‘신 가드왕국’ LG, 삼성과 속도전 승리

입력 2008.10.21 (21:58) 수정 2008.10.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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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LG가 가드 왕국으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LG는 가드진을 한층 더 보강해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가드 이상민의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던 삼성.

주장 강혁과 이정석까지 건재해 가드진이 가장 강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드 왕국 삼성을 향해 LG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LG는 기존 박지현,이현민 등에 FA 전형수를 새롭게 가세시켜 가드진의 위력을 높였습니다.

시범경기 삼성과의 대결에서 가로채기 15개,속공 5개를 기록하는 등 LG는 더욱 강해진 가드진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전형수(LG)

<인터뷰> 강을준(LG 감독)

LG는 이상민이 뛰지 않은 삼성을 92대 88로 이겼습니다.

빠른 농구로 변신을 선언한 LG와 삼성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줄 계획입니다.

맞대결 마다 두 팀 모두 색깔 있는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한 것입니다.

이른바 '유니폼 마케팅'으로 전자업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 동부는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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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가드왕국’ LG, 삼성과 속도전 승리
    • 입력 2008-10-21 21:41:13
    • 수정2008-10-21 2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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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LG가 가드 왕국으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LG는 가드진을 한층 더 보강해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가드 이상민의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던 삼성. 주장 강혁과 이정석까지 건재해 가드진이 가장 강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드 왕국 삼성을 향해 LG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LG는 기존 박지현,이현민 등에 FA 전형수를 새롭게 가세시켜 가드진의 위력을 높였습니다. 시범경기 삼성과의 대결에서 가로채기 15개,속공 5개를 기록하는 등 LG는 더욱 강해진 가드진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전형수(LG) <인터뷰> 강을준(LG 감독) LG는 이상민이 뛰지 않은 삼성을 92대 88로 이겼습니다. 빠른 농구로 변신을 선언한 LG와 삼성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줄 계획입니다. 맞대결 마다 두 팀 모두 색깔 있는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한 것입니다. 이른바 '유니폼 마케팅'으로 전자업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 동부는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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