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단일체제’ 모래판 영광 되살려라
입력 2008.10.21 (21:58)
수정 2008.10.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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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씨름협회를 중심으로 통일 된 씨름계가 내일부터 충북영동에서 체급별장사씨름대회를 엽니다.
대한씨름협회는 유일한 프로씨름단 현대삼호중공업이 한국씨름연맹을 탈퇴하면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대신 이제부터는 씨름의 영광을 되찾을 비전을 제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게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시작될 체급별 씨름대회에서 현대 삼호씨름단은 더 이상 한국씨름연맹 소속이 아닙니다.
현대삼호팀이 탈퇴서를 제출한 것이 공식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선춘 단장 : "일단 그거(탈퇴서)만 제출한 상태고,향후 갈 방향은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좀해봐야 돼요."
이로써 한국씨름연맹은 단 한 개의 회원팀도 없는 명목상의 단체로 남게 됐습니다.
씨름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의 힘겨루기도 사실상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된 대한씨름협회의 책임은 그만큼 더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씨름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씨름단을 창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씨름협회장) : "팀 창단을 바탕으로 씨름의 위상을 과거처럼 인기스포츠로 끌어 올릴 방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씨름대회를 내일부터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대한씨름협회를 중심으로 통일 된 씨름계가 내일부터 충북영동에서 체급별장사씨름대회를 엽니다.
대한씨름협회는 유일한 프로씨름단 현대삼호중공업이 한국씨름연맹을 탈퇴하면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대신 이제부터는 씨름의 영광을 되찾을 비전을 제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게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시작될 체급별 씨름대회에서 현대 삼호씨름단은 더 이상 한국씨름연맹 소속이 아닙니다.
현대삼호팀이 탈퇴서를 제출한 것이 공식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선춘 단장 : "일단 그거(탈퇴서)만 제출한 상태고,향후 갈 방향은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좀해봐야 돼요."
이로써 한국씨름연맹은 단 한 개의 회원팀도 없는 명목상의 단체로 남게 됐습니다.
씨름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의 힘겨루기도 사실상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된 대한씨름협회의 책임은 그만큼 더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씨름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씨름단을 창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씨름협회장) : "팀 창단을 바탕으로 씨름의 위상을 과거처럼 인기스포츠로 끌어 올릴 방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씨름대회를 내일부터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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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름 단일체제’ 모래판 영광 되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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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1 21:43:27
- 수정2008-10-22 12:37:22

<앵커 멘트>
대한씨름협회를 중심으로 통일 된 씨름계가 내일부터 충북영동에서 체급별장사씨름대회를 엽니다.
대한씨름협회는 유일한 프로씨름단 현대삼호중공업이 한국씨름연맹을 탈퇴하면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대신 이제부터는 씨름의 영광을 되찾을 비전을 제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게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시작될 체급별 씨름대회에서 현대 삼호씨름단은 더 이상 한국씨름연맹 소속이 아닙니다.
현대삼호팀이 탈퇴서를 제출한 것이 공식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선춘 단장 : "일단 그거(탈퇴서)만 제출한 상태고,향후 갈 방향은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좀해봐야 돼요."
이로써 한국씨름연맹은 단 한 개의 회원팀도 없는 명목상의 단체로 남게 됐습니다.
씨름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의 힘겨루기도 사실상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된 대한씨름협회의 책임은 그만큼 더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씨름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씨름단을 창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씨름협회장) : "팀 창단을 바탕으로 씨름의 위상을 과거처럼 인기스포츠로 끌어 올릴 방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씨름대회를 내일부터 제1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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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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