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드러나는 인천대교의 위용

입력 2008.10.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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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사장교가 될 인천 대교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모습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주탑 높이만 63빌딩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버팀 기둥이 나란히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높이만 283.5m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높이에 달합니다.

상판 8백 미터 구간은 거미줄처럼 뻗어나온 케이블이 고정합니다.

교각이 없어 대형 선박이 오갈 수 있는 사장교 구조입니다.

<인터뷰>김동완(인천대교 시공사) : "세계에서 5번째로 긴 사장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완제품을 사용해서 공기와 안전정을 높였고..."

인천 대교는 인천 공항과 송도 국제도시 사이 12.3킬로 미터를 잇습니다.

또 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한 수도권 4개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때문에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안상수(인천시장) : "동북아 허브인 인천 공항과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됩니다.

물류 거점을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대교는 다음달 상판 연결을 비롯해 마무리 공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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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히 드러나는 인천대교의 위용
    • 입력 2008-10-24 0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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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사장교가 될 인천 대교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모습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주탑 높이만 63빌딩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버팀 기둥이 나란히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높이만 283.5m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높이에 달합니다. 상판 8백 미터 구간은 거미줄처럼 뻗어나온 케이블이 고정합니다. 교각이 없어 대형 선박이 오갈 수 있는 사장교 구조입니다. <인터뷰>김동완(인천대교 시공사) : "세계에서 5번째로 긴 사장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완제품을 사용해서 공기와 안전정을 높였고..." 인천 대교는 인천 공항과 송도 국제도시 사이 12.3킬로 미터를 잇습니다. 또 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한 수도권 4개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때문에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안상수(인천시장) : "동북아 허브인 인천 공항과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됩니다. 물류 거점을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대교는 다음달 상판 연결을 비롯해 마무리 공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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