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이징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의 최대 화두는 금융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기구 개편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아시아와 유럽의 43개국 정상이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1차회의에서 국제 금융 기구 개편과 공동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 IMF와 세계은행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만큼 감독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제 금융체제 개편 과정에 한국같은 신흥경제국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동관 대변인: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한국이 국제 금융질서 재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금융위기를 빌미로 한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대두 조짐을 경고하고, 실물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대규모 감세와 재정 확대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 비공식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들 정상들은 상호 자금지원을 위해 공동기금 8백억달러를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통화 스와프 확대와 아시아 채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다음달 금융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나름대로 우리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베이징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의 최대 화두는 금융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기구 개편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아시아와 유럽의 43개국 정상이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1차회의에서 국제 금융 기구 개편과 공동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 IMF와 세계은행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만큼 감독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제 금융체제 개편 과정에 한국같은 신흥경제국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동관 대변인: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한국이 국제 금융질서 재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금융위기를 빌미로 한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대두 조짐을 경고하고, 실물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대규모 감세와 재정 확대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 비공식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들 정상들은 상호 자금지원을 위해 공동기금 8백억달러를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통화 스와프 확대와 아시아 채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다음달 금융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나름대로 우리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국제 금융기구 개편해야”
-
- 입력 2008-10-24 20:40:47
<앵커 멘트>
베이징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의 최대 화두는 금융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기구 개편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아시아와 유럽의 43개국 정상이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1차회의에서 국제 금융 기구 개편과 공동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 IMF와 세계은행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만큼 감독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제 금융체제 개편 과정에 한국같은 신흥경제국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동관 대변인: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한국이 국제 금융질서 재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금융위기를 빌미로 한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대두 조짐을 경고하고, 실물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대규모 감세와 재정 확대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 비공식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들 정상들은 상호 자금지원을 위해 공동기금 8백억달러를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통화 스와프 확대와 아시아 채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다음달 금융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나름대로 우리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
이춘호 기자 psh@kbs.co.kr
이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