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내리막길에서 교통사고를 내 모두 37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는데, 안전 벨트의 역할이 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버스의 앞 부분이 납작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가 들이받은 신호등은 충격으로 밑동 채 뽑혔습니다.
울산 연암동 무룡터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교사 : "뒷자리 아이들을 앉히고 있다가 사고..."
사고가 난 버스는 300여 미터에 이르는 비탈길을 내려가다 앞서가던 또 다른 버스를 추돌한 뒤 신호등에 정면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10대가 줄지어 운행하던 중이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운전자 :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라 속도 줄였다 엔진브레이크..."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40살 이모씨와 학생 12살 김모 군 등 37명이 다쳤지만, 담임 교사의 지도로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중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내리막길에서 교통사고를 내 모두 37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는데, 안전 벨트의 역할이 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버스의 앞 부분이 납작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가 들이받은 신호등은 충격으로 밑동 채 뽑혔습니다.
울산 연암동 무룡터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교사 : "뒷자리 아이들을 앉히고 있다가 사고..."
사고가 난 버스는 300여 미터에 이르는 비탈길을 내려가다 앞서가던 또 다른 버스를 추돌한 뒤 신호등에 정면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10대가 줄지어 운행하던 중이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운전자 :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라 속도 줄였다 엔진브레이크..."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40살 이모씨와 학생 12살 김모 군 등 37명이 다쳤지만, 담임 교사의 지도로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중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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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인명사고 막은 ‘안전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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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5 08:11:53
<앵커 멘트>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내리막길에서 교통사고를 내 모두 37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는데, 안전 벨트의 역할이 컸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버스의 앞 부분이 납작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가 들이받은 신호등은 충격으로 밑동 채 뽑혔습니다.
울산 연암동 무룡터널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교사 : "뒷자리 아이들을 앉히고 있다가 사고..."
사고가 난 버스는 300여 미터에 이르는 비탈길을 내려가다 앞서가던 또 다른 버스를 추돌한 뒤 신호등에 정면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10대가 줄지어 운행하던 중이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사고 버스 운전자 :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라 속도 줄였다 엔진브레이크..."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40살 이모씨와 학생 12살 김모 군 등 37명이 다쳤지만, 담임 교사의 지도로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중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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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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