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 경기침체, 내년도 성장둔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는 미국이 경기 침체에 있으며 내년에도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는 각종 경제 지표와 신용 평가 조치들이 모두 내년의 성장 둔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신용 평가 조치의 경우 올해 금융기관과 비금융기관을 합해 462건의 등급 하향 조정이 내려졌으며 부정적 전망은 3분기말 기준으로 지난해 24퍼센트에서 29퍼센트로 늘어나 과거 마지막 경기 침체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6퍼센트며 내년에는 이보다 0.1퍼센트 내려갈 것이라면서, 경제가 계속 악화되고 기업과 소비자들이 부채 상환에 나서면서 부정적 신용 평가 조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