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관련 공무원 조사 본격화

입력 2008.10.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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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쌀 직불금' 수령 공무원들의 자진 신고가 오늘 마감됩니다.

내일부터는 사실 확인조사에 들어간 뒤 다음달 초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송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쌀 직불금' 수령 여부 자진 신고를 오늘까지 받습니다.

내일부터는 직불금 수령에 문제가 있는 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한 확인조사에 들어갑니다.

대상은 행정부 소속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306개 공공기관의 직원들입니다.

정부는 자진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조사해 부당수령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경작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소명 기회를 주고 나서 추가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각 기관은 '쌀 직불금 부당 신청.수령 기준'에 어긋나게 직불금을 탄 직원의 명단과 조사 결과를 오는 31일까지 행안부에 보고하게 됩니다.

행안부는 전체 공무원의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취합하는 대로 이르면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당하게 받은 직불금은 전액 환수하고 해당자는 징계할 방침입니다.

특히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사실이 적발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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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직불금’ 관련 공무원 조사 본격화
    • 입력 2008-10-27 0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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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쌀 직불금' 수령 공무원들의 자진 신고가 오늘 마감됩니다. 내일부터는 사실 확인조사에 들어간 뒤 다음달 초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송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쌀 직불금' 수령 여부 자진 신고를 오늘까지 받습니다. 내일부터는 직불금 수령에 문제가 있는 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한 확인조사에 들어갑니다. 대상은 행정부 소속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306개 공공기관의 직원들입니다. 정부는 자진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조사해 부당수령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경작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소명 기회를 주고 나서 추가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각 기관은 '쌀 직불금 부당 신청.수령 기준'에 어긋나게 직불금을 탄 직원의 명단과 조사 결과를 오는 31일까지 행안부에 보고하게 됩니다. 행안부는 전체 공무원의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취합하는 대로 이르면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당하게 받은 직불금은 전액 환수하고 해당자는 징계할 방침입니다. 특히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사실이 적발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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