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재보선 잠정 투표율 33.8%

입력 2008.10.29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전국 14개 지역구에서 치러졌습니다.

지금은 개표작업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영란 기자 현재 개표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로 투표를 모두 마치고 전국 13개 선거구별로 개표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후 9시 무렵부터 개표가 시작돼 대부분 1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수를 뽑는 충남 연기군에서는 한나라당 최무락 후보가 48%인 487표를 얻어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를 8%P 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송 후보는 6%를 얻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서도 개표가 진행중입니다.

광역의원을 뽑는 3개 선거구와 9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도 개표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전북 임실 다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혼자 입후보해서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어서 특히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국 평균 투표율은 33.8 %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재보선에서의 23.3%보다 10% 넘게 높았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에대해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농촌 지역에서 대다수 선거가 치러진데다 순회 버스 운행 등의 투표율 제고 방안이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쌀 직불금 파문이 농민들의 투표권 행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선자는 개표가 거의 완료되는 밤 11시 전후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29 재보선 잠정 투표율 33.8%
    • 입력 2008-10-29 21:18:54
    뉴스 9
<앵커 멘트>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전국 14개 지역구에서 치러졌습니다. 지금은 개표작업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영란 기자 현재 개표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로 투표를 모두 마치고 전국 13개 선거구별로 개표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후 9시 무렵부터 개표가 시작돼 대부분 1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수를 뽑는 충남 연기군에서는 한나라당 최무락 후보가 48%인 487표를 얻어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를 8%P 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송 후보는 6%를 얻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서도 개표가 진행중입니다. 광역의원을 뽑는 3개 선거구와 9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도 개표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전북 임실 다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혼자 입후보해서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어서 특히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국 평균 투표율은 33.8 %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재보선에서의 23.3%보다 10% 넘게 높았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에대해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농촌 지역에서 대다수 선거가 치러진데다 순회 버스 운행 등의 투표율 제고 방안이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쌀 직불금 파문이 농민들의 투표권 행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선자는 개표가 거의 완료되는 밤 11시 전후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