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침몰 시켰다’ 우승 한걸음

입력 2008.10.30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선두 서울이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기성용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은 단독 선두를 지키며 리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성용이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서울은 승점 51점으로 2위권을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 17경기 무패 행진으로 리그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서울)

안방에서 선두 탈환을 노린 수원으로선 하태균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전북은 대구전 승리로 6강행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전반 8분 성종현의 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후반 홍진섭과 루이스의 추가골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하대성의 골로 추격했지만 힘이 부족했습니다.

3위 성남과 6위 수성에 급한 인천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두두와 한동원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지만 인천의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수원 침몰 시켰다’ 우승 한걸음
    • 입력 2008-10-30 06:40: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선두 서울이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기성용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은 단독 선두를 지키며 리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성용이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0대 0으로 끝날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서울은 승점 51점으로 2위권을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 17경기 무패 행진으로 리그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서울) 안방에서 선두 탈환을 노린 수원으로선 하태균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전북은 대구전 승리로 6강행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전반 8분 성종현의 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후반 홍진섭과 루이스의 추가골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하대성의 골로 추격했지만 힘이 부족했습니다. 3위 성남과 6위 수성에 급한 인천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두두와 한동원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지만 인천의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