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양도세 중과조치 폐지등 추가 부동산 대책을 다음주에 발표합니다.
하지만 정작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수도권과 서울 일부 지역 등도 투기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입니다.
투기과열지구도 해제합니다.
판교 등 신도시의 전매제한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은행 돈을 더 빌려 집을 살 수 있고, 또 집을 사서 살지 않고 쉽게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또 양도 세율도 낮췄습니다.
집을 많이 보유한, 그리고 자주 사고파는 사람들이 유리해집니다.
상속세나 종부세도 크게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경우 이들 집을 보유하거나 추가로 집을 사기 더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비싼 분양가 때문에 무주택자가 집을 사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그래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집이 한 채 이상 있는 소비자들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분양을 해소하고 부동산 경기 급락을 막는단 계획입니다.
이러다보니 비싼 아파트분양가가 굳어지고, 무주택자가 집을 마련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현(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 "집값은 경기에 따라 항상 오르내리는데 언젠가 집값은 또 가파르게 오를 것이고 그때 지금 푸는 이런것들이 세금 폭탄이 아니고 집값 폭탄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다음주 양도세 중과세와 각종 재건축 규제의 완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역시 다주택자들이 유리해집니다.
경기가 풀리면 이들 대책들이 손쓸 틈도 없이 투기수요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양도세 중과조치 폐지등 추가 부동산 대책을 다음주에 발표합니다.
하지만 정작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수도권과 서울 일부 지역 등도 투기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입니다.
투기과열지구도 해제합니다.
판교 등 신도시의 전매제한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은행 돈을 더 빌려 집을 살 수 있고, 또 집을 사서 살지 않고 쉽게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또 양도 세율도 낮췄습니다.
집을 많이 보유한, 그리고 자주 사고파는 사람들이 유리해집니다.
상속세나 종부세도 크게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경우 이들 집을 보유하거나 추가로 집을 사기 더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비싼 분양가 때문에 무주택자가 집을 사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그래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집이 한 채 이상 있는 소비자들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분양을 해소하고 부동산 경기 급락을 막는단 계획입니다.
이러다보니 비싼 아파트분양가가 굳어지고, 무주택자가 집을 마련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현(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 "집값은 경기에 따라 항상 오르내리는데 언젠가 집값은 또 가파르게 오를 것이고 그때 지금 푸는 이런것들이 세금 폭탄이 아니고 집값 폭탄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다음주 양도세 중과세와 각종 재건축 규제의 완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역시 다주택자들이 유리해집니다.
경기가 풀리면 이들 대책들이 손쓸 틈도 없이 투기수요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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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대책에 “무주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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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31 20:35:33
<앵커 멘트>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양도세 중과조치 폐지등 추가 부동산 대책을 다음주에 발표합니다.
하지만 정작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수도권과 서울 일부 지역 등도 투기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입니다.
투기과열지구도 해제합니다.
판교 등 신도시의 전매제한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은행 돈을 더 빌려 집을 살 수 있고, 또 집을 사서 살지 않고 쉽게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또 양도 세율도 낮췄습니다.
집을 많이 보유한, 그리고 자주 사고파는 사람들이 유리해집니다.
상속세나 종부세도 크게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경우 이들 집을 보유하거나 추가로 집을 사기 더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비싼 분양가 때문에 무주택자가 집을 사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그래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집이 한 채 이상 있는 소비자들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분양을 해소하고 부동산 경기 급락을 막는단 계획입니다.
이러다보니 비싼 아파트분양가가 굳어지고, 무주택자가 집을 마련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현(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 "집값은 경기에 따라 항상 오르내리는데 언젠가 집값은 또 가파르게 오를 것이고 그때 지금 푸는 이런것들이 세금 폭탄이 아니고 집값 폭탄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다음주 양도세 중과세와 각종 재건축 규제의 완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역시 다주택자들이 유리해집니다.
경기가 풀리면 이들 대책들이 손쓸 틈도 없이 투기수요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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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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