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뇌사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 사이의 집단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중학교 2학년 김모 군이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은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같은 학교 동급생이었던 14살 이모 군 등 2명으로부터 얼굴과 배 등을 수차례 폭행당한 직후였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같은 학교 학생 9명이 있었지만 이군의 폭행을 막지 못했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급생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가해 학생인 이 군 등은 평소 김군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신효섭(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형사과장): "이군과 김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건 당일에 이군이 김군을 때리다 김군이 급소를 맞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군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현장에 함께 있던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뇌사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 사이의 집단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중학교 2학년 김모 군이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은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같은 학교 동급생이었던 14살 이모 군 등 2명으로부터 얼굴과 배 등을 수차례 폭행당한 직후였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같은 학교 학생 9명이 있었지만 이군의 폭행을 막지 못했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급생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가해 학생인 이 군 등은 평소 김군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신효섭(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형사과장): "이군과 김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건 당일에 이군이 김군을 때리다 김군이 급소를 맞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군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현장에 함께 있던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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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중학생 뇌사
-
- 입력 2008-11-08 07:50:38

<앵커 멘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뇌사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 사이의 집단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중학교 2학년 김모 군이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은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같은 학교 동급생이었던 14살 이모 군 등 2명으로부터 얼굴과 배 등을 수차례 폭행당한 직후였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같은 학교 학생 9명이 있었지만 이군의 폭행을 막지 못했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급생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쓰러진 김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가해 학생인 이 군 등은 평소 김군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신효섭(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형사과장): "이군과 김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건 당일에 이군이 김군을 때리다 김군이 급소를 맞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군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현장에 함께 있던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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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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