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첫 회견…“경제위기 최우선 해결”
입력 2008.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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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현 금융위기를 생애 최대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오바마의 첫 기자회견, 먼저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당선 뒤 사흘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의 화두는 역시 경제였습니다.
최악의 실업률 등 최근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열거하며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속히 대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겁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 취임전,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경제 문제 해결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신용위기 완화, 중산층 지원, 성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현 경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겁니다."
하지만 취임전 까지는 당선자 신분임을 강조하며, 부시 대통령 주도의 초당적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미국에는 하나의 정부, 한 명의 대통령이 있을 뿐입니다. 내년 1월 20일까지 미국의 정부는 현재의 (부시) 행정부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긴급 경제 자문단 회의를 통해 마련된 경기 부양책 등 추가 대책은 모레 부시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재무장관 등 차기 정부의 각료 인선은 발표가 유보됐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주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을 배려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현 금융위기를 생애 최대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오바마의 첫 기자회견, 먼저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당선 뒤 사흘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의 화두는 역시 경제였습니다.
최악의 실업률 등 최근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열거하며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속히 대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겁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 취임전,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경제 문제 해결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신용위기 완화, 중산층 지원, 성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현 경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겁니다."
하지만 취임전 까지는 당선자 신분임을 강조하며, 부시 대통령 주도의 초당적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미국에는 하나의 정부, 한 명의 대통령이 있을 뿐입니다. 내년 1월 20일까지 미국의 정부는 현재의 (부시) 행정부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긴급 경제 자문단 회의를 통해 마련된 경기 부양책 등 추가 대책은 모레 부시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재무장관 등 차기 정부의 각료 인선은 발표가 유보됐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주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을 배려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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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첫 회견…“경제위기 최우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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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8 20:43:54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현 금융위기를 생애 최대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오바마의 첫 기자회견, 먼저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당선 뒤 사흘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의 화두는 역시 경제였습니다.
최악의 실업률 등 최근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열거하며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생애 최대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속히 대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겁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 취임전,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경제 문제 해결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신용위기 완화, 중산층 지원, 성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현 경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겁니다."
하지만 취임전 까지는 당선자 신분임을 강조하며, 부시 대통령 주도의 초당적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당선자) : "미국에는 하나의 정부, 한 명의 대통령이 있을 뿐입니다. 내년 1월 20일까지 미국의 정부는 현재의 (부시) 행정부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긴급 경제 자문단 회의를 통해 마련된 경기 부양책 등 추가 대책은 모레 부시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재무장관 등 차기 정부의 각료 인선은 발표가 유보됐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주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을 배려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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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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