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불청객, 화재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열 기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을지로의 한 건물.
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습니다.
그런데 5층 창문에 한 사람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10여분 간의 사투 끝에 이 남자는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신동환(서울 중부소방서):"제2현장지휘대 "아버님이 유리로 된 벽에 4층과 5층 사이에 매달려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 건물 옥탑방에서 시작된 불로 방에 있던 정 모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정씨의 14살 딸은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휘경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3살 정 모 씨와 정씨의 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울산시 두서면 자동차 시트 공장에서는 작업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나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충남 예산군 한 축사에서 닭 3만 마리와 돼지 8백 마리가 불에 타 폐사해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우한울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불청객, 화재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열 기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을지로의 한 건물.
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습니다.
그런데 5층 창문에 한 사람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10여분 간의 사투 끝에 이 남자는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신동환(서울 중부소방서):"제2현장지휘대 "아버님이 유리로 된 벽에 4층과 5층 사이에 매달려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 건물 옥탑방에서 시작된 불로 방에 있던 정 모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정씨의 14살 딸은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휘경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3살 정 모 씨와 정씨의 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울산시 두서면 자동차 시트 공장에서는 작업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나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충남 예산군 한 축사에서 닭 3만 마리와 돼지 8백 마리가 불에 타 폐사해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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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 불 1명 사망…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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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9 20:25:34

<앵커 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불청객, 화재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열 기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을지로의 한 건물.
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습니다.
그런데 5층 창문에 한 사람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10여분 간의 사투 끝에 이 남자는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신동환(서울 중부소방서):"제2현장지휘대 "아버님이 유리로 된 벽에 4층과 5층 사이에 매달려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 건물 옥탑방에서 시작된 불로 방에 있던 정 모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정씨의 14살 딸은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휘경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3살 정 모 씨와 정씨의 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울산시 두서면 자동차 시트 공장에서는 작업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나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충남 예산군 한 축사에서 닭 3만 마리와 돼지 8백 마리가 불에 타 폐사해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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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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