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킨스 ‘한국 사랑’ 농구 태극마크 꿈

입력 2008.11.14 (21:56) 수정 2008.11.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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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혼혈 농구선수인 토니 앳킨스가 귀화를 신청하고 국내 진출을 향한 본격 행보를 밟았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앳킨스의 간절한 한국 사랑을, 강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토니 앳킨스가 빠른 돌파로 골밑을 휘젓습니다.

앳킨스의 힘에는 특급 가드인 양동근도 밀릴 정도입니다.

끈끈한 수비와 정확한 슛까지.

미국 청소년 대표 출신에, 농구 명문 조지아공과대학 주전 가드였던 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상무) : "워낙 힘이 좋고, 슛이 좋아요."

앳킨스는 지난 7월 KBL의 외국인 선수 공개 선발에 응했지만, 180센티미터의 작은 키 때문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앳킨스의 한국 사랑은 계속됐습니다.

이번엔 국내선수 공개 선발에 응하기 위해,그리스 리그를 포기하고 어머니와 함께 귀화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토니 앳킨스(귀화 신청 농구선수)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앳킨스의 끌림은 운명과도 같습니다.

<인터뷰> 전명숙(토니 앳킨스의 어머니)

몸에 태극기를 새길 정도로 한국 사랑이 지극한 앳킨스, 그의 '코리언 드림'이 결실을 맺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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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앳킨스 ‘한국 사랑’ 농구 태극마크 꿈
    • 입력 2008-11-14 21:42:03
    • 수정2008-11-14 2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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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혼혈 농구선수인 토니 앳킨스가 귀화를 신청하고 국내 진출을 향한 본격 행보를 밟았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앳킨스의 간절한 한국 사랑을, 강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토니 앳킨스가 빠른 돌파로 골밑을 휘젓습니다. 앳킨스의 힘에는 특급 가드인 양동근도 밀릴 정도입니다. 끈끈한 수비와 정확한 슛까지. 미국 청소년 대표 출신에, 농구 명문 조지아공과대학 주전 가드였던 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상무) : "워낙 힘이 좋고, 슛이 좋아요." 앳킨스는 지난 7월 KBL의 외국인 선수 공개 선발에 응했지만, 180센티미터의 작은 키 때문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앳킨스의 한국 사랑은 계속됐습니다. 이번엔 국내선수 공개 선발에 응하기 위해,그리스 리그를 포기하고 어머니와 함께 귀화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토니 앳킨스(귀화 신청 농구선수)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앳킨스의 끌림은 운명과도 같습니다. <인터뷰> 전명숙(토니 앳킨스의 어머니) 몸에 태극기를 새길 정도로 한국 사랑이 지극한 앳킨스, 그의 '코리언 드림'이 결실을 맺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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