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약사회가 어제부터 의약분업 불복종운동에 들어갔지만 일선 약국들의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약사법 불복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첫날.
시내 일부 약국에서는 드물지만 실제로 의약품의 낱알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약사: 낱알판매가 진료권을 침해하는 게 아닌데 큰 문제라고 생각 않습니다.
⊙기자: 또 몇몇 약국에서는 의약품의 낱알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 약사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국민서명운동도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국들은 이 같은 약사법 불복종운동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약사: 특별히 지시사항이 없으니까 안 하죠.
⊙약사: 낱알판매 아직 안 하고 있죠. 정부 지시가 없으니까...
⊙기자: 행동 통일이 안된 상태에서 실정법을 어기면서까지 낱알 판매에 나섰다가 혹시라도 받게될 불이익을 감수하기는 부담이 크다는 것이 약국들의 입장입니다.
대한약사회의 자체 집계로도 채 10%가 되지 않는 참여율이었습니다.
⊙신현창(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일선 회원 약국 가기에는 2, 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사정 때문에 오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이 전체 주사제의 15%에 해당하는 일반 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약사회도 여권의 수정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약사법 불복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첫날.
시내 일부 약국에서는 드물지만 실제로 의약품의 낱알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약사: 낱알판매가 진료권을 침해하는 게 아닌데 큰 문제라고 생각 않습니다.
⊙기자: 또 몇몇 약국에서는 의약품의 낱알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 약사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국민서명운동도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국들은 이 같은 약사법 불복종운동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약사: 특별히 지시사항이 없으니까 안 하죠.
⊙약사: 낱알판매 아직 안 하고 있죠. 정부 지시가 없으니까...
⊙기자: 행동 통일이 안된 상태에서 실정법을 어기면서까지 낱알 판매에 나섰다가 혹시라도 받게될 불이익을 감수하기는 부담이 크다는 것이 약국들의 입장입니다.
대한약사회의 자체 집계로도 채 10%가 되지 않는 참여율이었습니다.
⊙신현창(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일선 회원 약국 가기에는 2, 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사정 때문에 오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이 전체 주사제의 15%에 해당하는 일반 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약사회도 여권의 수정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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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알 판매 참여약국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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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한약사회가 어제부터 의약분업 불복종운동에 들어갔지만 일선 약국들의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약사법 불복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첫날.
시내 일부 약국에서는 드물지만 실제로 의약품의 낱알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약사: 낱알판매가 진료권을 침해하는 게 아닌데 큰 문제라고 생각 않습니다.
⊙기자: 또 몇몇 약국에서는 의약품의 낱알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 약사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국민서명운동도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국들은 이 같은 약사법 불복종운동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약사: 특별히 지시사항이 없으니까 안 하죠.
⊙약사: 낱알판매 아직 안 하고 있죠. 정부 지시가 없으니까...
⊙기자: 행동 통일이 안된 상태에서 실정법을 어기면서까지 낱알 판매에 나섰다가 혹시라도 받게될 불이익을 감수하기는 부담이 크다는 것이 약국들의 입장입니다.
대한약사회의 자체 집계로도 채 10%가 되지 않는 참여율이었습니다.
⊙신현창(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일선 회원 약국 가기에는 2, 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사정 때문에 오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이 전체 주사제의 15%에 해당하는 일반 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약사회도 여권의 수정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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