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탄환’ 볼트, 세계 육상 최고 별

입력 2008.11.24 (21:49) 수정 2008.11.24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육상 3관왕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모나코에서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경주와 카지노로 유명한 유럽 남부의 관광 도시 모나코.

세계 육상의 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가운데 최고 빛난 별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3관왕인 볼트는 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영광입니다."

우사인 볼트는 한국육상의 메카인 대구에서 달리고 싶다는 각별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한국에서 열리는 2011 대규세계육상선수권에 참가해 꼭 뛰고 싶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신바예바는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 "더 나은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올림픽 3관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우사인 볼트가 내년에는 어떤 질주를 펼칠지 전 세계 육상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간 탄환’ 볼트, 세계 육상 최고 별
    • 입력 2008-11-24 21:40:54
    • 수정2008-11-24 21:56:51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육상 3관왕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모나코에서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경주와 카지노로 유명한 유럽 남부의 관광 도시 모나코. 세계 육상의 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가운데 최고 빛난 별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3관왕인 볼트는 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영광입니다." 우사인 볼트는 한국육상의 메카인 대구에서 달리고 싶다는 각별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 : "한국에서 열리는 2011 대규세계육상선수권에 참가해 꼭 뛰고 싶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신바예바는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 "더 나은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올림픽 3관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우사인 볼트가 내년에는 어떤 질주를 펼칠지 전 세계 육상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