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선수’ 장예은, 육상드림 질주

입력 2008.11.26 (21:47) 수정 2008.11.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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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무리 많은 포상금을 내걸어도 유망주 발굴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육상 선수로 변신한 장예은의 경우처럼, 육상계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선수 영입이 절실해 보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혈 선수 장예은은 불과 1년 전 만해도 여자프로농구 코트를 누볐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육상 선수로 변신해 전국체전에 등장했습니다.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결과입니다.

육상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추지 못했지만, 특유의 탄력 넘치는 주법은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74cm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녀 보폭을 늘리고 유연성만 기르면, 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육상 입문 7개월 만에 실업팀에 입단하는 기회를 잡은 장예은은 이제 태극마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예은(김포시청) : "일단 AG를 목표로 이를 갈고 훈련..."

장예은의 육상 실업팀 입단.

축구나 농구 등 인기 종목에 꿈나무를 빼앗겨왔던 우리 육상에 유망주 발굴을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선수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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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혈 선수’ 장예은, 육상드림 질주
    • 입력 2008-11-26 21:41:20
    • 수정2008-11-26 2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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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무리 많은 포상금을 내걸어도 유망주 발굴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육상 선수로 변신한 장예은의 경우처럼, 육상계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선수 영입이 절실해 보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혈 선수 장예은은 불과 1년 전 만해도 여자프로농구 코트를 누볐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육상 선수로 변신해 전국체전에 등장했습니다.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결과입니다. 육상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추지 못했지만, 특유의 탄력 넘치는 주법은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74cm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녀 보폭을 늘리고 유연성만 기르면, 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육상 입문 7개월 만에 실업팀에 입단하는 기회를 잡은 장예은은 이제 태극마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예은(김포시청) : "일단 AG를 목표로 이를 갈고 훈련..." 장예은의 육상 실업팀 입단. 축구나 농구 등 인기 종목에 꿈나무를 빼앗겨왔던 우리 육상에 유망주 발굴을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선수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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