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고공 농구의 힘 ‘선두 탈환’

입력 2008.12.12 (21:55) 수정 2008.12.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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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SK를 꺾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수비 조직력과 외곽포에서 앞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빡빡한 경기 일정에 주전 가드 표명일까지 빠진 동부.

여기에 경기 초반 팀의 기둥 김주성의 슛감각도 무뎠습니다.

하지만 동부는 외곽포와 수비 조직력으로 버텨냈습니다.

화이트, 강대협, 이광재 등은 돌아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석 점슛을 꽂아넣었습니다.

3쿼터 중반 김주성이 4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위기를 맞았을 때는 악착같은 수비로 방성윤이 이끄는 SK의 공격에 맞섰습니다.

동부는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숨막히는 시소게임에서 화이트의 득점포를 앞세워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SK의 방성윤은 석 점슛 6개 등 27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SK는 방성윤 복귀 이후 공수에서 짜임새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연패 길목에서 만난 KTF와 삼성의 부산 경기에서는 삼성이 이겨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감독 선수 모두 머리를 짧게 깎고 연패 탈출 의지를 불태웠던 KTF는 7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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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고공 농구의 힘 ‘선두 탈환’
    • 입력 2008-12-12 21:39:07
    • 수정2008-12-12 2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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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SK를 꺾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수비 조직력과 외곽포에서 앞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빡빡한 경기 일정에 주전 가드 표명일까지 빠진 동부. 여기에 경기 초반 팀의 기둥 김주성의 슛감각도 무뎠습니다. 하지만 동부는 외곽포와 수비 조직력으로 버텨냈습니다. 화이트, 강대협, 이광재 등은 돌아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석 점슛을 꽂아넣었습니다. 3쿼터 중반 김주성이 4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위기를 맞았을 때는 악착같은 수비로 방성윤이 이끄는 SK의 공격에 맞섰습니다. 동부는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숨막히는 시소게임에서 화이트의 득점포를 앞세워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SK의 방성윤은 석 점슛 6개 등 27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SK는 방성윤 복귀 이후 공수에서 짜임새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연패 길목에서 만난 KTF와 삼성의 부산 경기에서는 삼성이 이겨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감독 선수 모두 머리를 짧게 깎고 연패 탈출 의지를 불태웠던 KTF는 7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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