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웃을 돕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방치해두는 신용카드 포인트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몸이 굳는 루게릭병 환자입니다.
루게릭 환자에게 필수적인 전동침대를 얼마 전 구입했습니다.
네티즌들이 기부한 신용카드 포인트 덕분입니다.
<녹취>루게릭병 환자: "몰라요. 얼굴도 모르고 저를 모르는데, 그 분들한테 감사하죠.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장애인 여성들이 모여 빵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오븐의 열기 때문에 찜통이 되곤 했지만 지금은 시원합니다.
기부받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입한 에어컨 덕분입니다.
<인터뷰>고영숙: "오븐 때문에 너무 더웠어요. 에어컨이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시원해요."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언제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혜선(회사원): "제가 한게 작은 금액이었지만 이사람들한테 큰 도움이 됐다는 걸 알게 됐구요. 그러면서 보람도 느끼고 지속적으로 하게 됐어요."
하지만 현재 전국 금융기관에 쌓아놓고 쓰지도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는 1조5천억원을 넘습니다.
올해도 천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이 지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웃돕기에 기부된 포인트는 10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면 저절로 생기는 천원, 이천원의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이웃을 돕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방치해두는 신용카드 포인트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몸이 굳는 루게릭병 환자입니다.
루게릭 환자에게 필수적인 전동침대를 얼마 전 구입했습니다.
네티즌들이 기부한 신용카드 포인트 덕분입니다.
<녹취>루게릭병 환자: "몰라요. 얼굴도 모르고 저를 모르는데, 그 분들한테 감사하죠.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장애인 여성들이 모여 빵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오븐의 열기 때문에 찜통이 되곤 했지만 지금은 시원합니다.
기부받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입한 에어컨 덕분입니다.
<인터뷰>고영숙: "오븐 때문에 너무 더웠어요. 에어컨이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시원해요."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언제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혜선(회사원): "제가 한게 작은 금액이었지만 이사람들한테 큰 도움이 됐다는 걸 알게 됐구요. 그러면서 보람도 느끼고 지속적으로 하게 됐어요."
하지만 현재 전국 금융기관에 쌓아놓고 쓰지도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는 1조5천억원을 넘습니다.
올해도 천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이 지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웃돕기에 기부된 포인트는 10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면 저절로 생기는 천원, 이천원의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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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포인트로 행복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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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3 21:03:57
<앵커 멘트>
이웃을 돕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방치해두는 신용카드 포인트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몸이 굳는 루게릭병 환자입니다.
루게릭 환자에게 필수적인 전동침대를 얼마 전 구입했습니다.
네티즌들이 기부한 신용카드 포인트 덕분입니다.
<녹취>루게릭병 환자: "몰라요. 얼굴도 모르고 저를 모르는데, 그 분들한테 감사하죠.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장애인 여성들이 모여 빵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오븐의 열기 때문에 찜통이 되곤 했지만 지금은 시원합니다.
기부받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입한 에어컨 덕분입니다.
<인터뷰>고영숙: "오븐 때문에 너무 더웠어요. 에어컨이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시원해요."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언제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혜선(회사원): "제가 한게 작은 금액이었지만 이사람들한테 큰 도움이 됐다는 걸 알게 됐구요. 그러면서 보람도 느끼고 지속적으로 하게 됐어요."
하지만 현재 전국 금융기관에 쌓아놓고 쓰지도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는 1조5천억원을 넘습니다.
올해도 천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이 지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웃돕기에 기부된 포인트는 10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면 저절로 생기는 천원, 이천원의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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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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