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잘 나가는 대한항공에 설욕

입력 2008.1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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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당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6연승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비마다 송곳 같은 스파이크를 내리꽂은 박철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잠재운 박철우의 송곳 같은 스파이큽니다.

세트스코어 1대 1, 동점을 허용한 3세트, 해결사 박철우의 승부욕이 불붙기 시작합니다.

강력한 서브 득점에 이어 팀 이름 스카이워커스처럼 하늘을 날으며 후위 공격을 펼쳤습니다.

상대의 기를 꺾는 블로킹까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22득점을 올린 박철우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철우(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의 이선규는 V 리그 최초로 350 블로킹 기록을 세우며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습니다.

김완수 여자부 1,2위 간 맞대결에서는 2위 흥국생명이 선두 GS 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인터뷰> 카리나(흥국생명)

서브와 블로킹으로 3점씩, 후위 공격으로 6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2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30득점을 올린 카리나의 활약을 앞세워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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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잘 나가는 대한항공에 설욕
    • 입력 2008-12-17 21:33:24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당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6연승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비마다 송곳 같은 스파이크를 내리꽂은 박철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잠재운 박철우의 송곳 같은 스파이큽니다. 세트스코어 1대 1, 동점을 허용한 3세트, 해결사 박철우의 승부욕이 불붙기 시작합니다. 강력한 서브 득점에 이어 팀 이름 스카이워커스처럼 하늘을 날으며 후위 공격을 펼쳤습니다. 상대의 기를 꺾는 블로킹까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22득점을 올린 박철우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철우(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의 이선규는 V 리그 최초로 350 블로킹 기록을 세우며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습니다. 김완수 여자부 1,2위 간 맞대결에서는 2위 흥국생명이 선두 GS 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인터뷰> 카리나(흥국생명) 서브와 블로킹으로 3점씩, 후위 공격으로 6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2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30득점을 올린 카리나의 활약을 앞세워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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