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부상 굴복 ‘전격 은퇴 선언’
입력 2008.12.17 (21:53)
수정 2008.12.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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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였던 심정수가 전격 은퇴했습니다.
올해 33살로 은퇴하기에는 이르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끝내 심정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프로에 데뷔해 15년 동안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헤라클레스 심정수가 오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진우, 양준혁 등을 보면 33살은 은퇴하기에는 아쉬운 나이지만, 2006년 이후 무려 3번이나 수술을 한 것이 결국 부담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2003년, 53홈런에 142타점.
국민타자 이승엽과 펼쳤던 숨막히는 홈런 경쟁 등은 아직도 가슴 뿌듯한 영광스런 기억입니다.
FA최고액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심정수는 장원삼 트레이드 파문과 도박 사건 등으로 뒤숭숭한 때 은퇴해 팀에는 미안하지만, 자신은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며,일부 매체에 대해서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였던 심정수가 전격 은퇴했습니다.
올해 33살로 은퇴하기에는 이르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끝내 심정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프로에 데뷔해 15년 동안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헤라클레스 심정수가 오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진우, 양준혁 등을 보면 33살은 은퇴하기에는 아쉬운 나이지만, 2006년 이후 무려 3번이나 수술을 한 것이 결국 부담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2003년, 53홈런에 142타점.
국민타자 이승엽과 펼쳤던 숨막히는 홈런 경쟁 등은 아직도 가슴 뿌듯한 영광스런 기억입니다.
FA최고액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심정수는 장원삼 트레이드 파문과 도박 사건 등으로 뒤숭숭한 때 은퇴해 팀에는 미안하지만, 자신은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며,일부 매체에 대해서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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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수, 부상 굴복 ‘전격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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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7 21:38:19
- 수정2008-12-17 21:57:36
![](/newsimage2/200812/20081217/1689288.jpg)
<앵커 멘트>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였던 심정수가 전격 은퇴했습니다.
올해 33살로 은퇴하기에는 이르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끝내 심정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4년, 프로에 데뷔해 15년 동안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헤라클레스 심정수가 오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진우, 양준혁 등을 보면 33살은 은퇴하기에는 아쉬운 나이지만, 2006년 이후 무려 3번이나 수술을 한 것이 결국 부담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2003년, 53홈런에 142타점.
국민타자 이승엽과 펼쳤던 숨막히는 홈런 경쟁 등은 아직도 가슴 뿌듯한 영광스런 기억입니다.
FA최고액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심정수(삼성 선수)
심정수는 장원삼 트레이드 파문과 도박 사건 등으로 뒤숭숭한 때 은퇴해 팀에는 미안하지만, 자신은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며,일부 매체에 대해서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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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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