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코, 역시 남자 배구 ‘최고 외인’

입력 2008.12.27 (08:00) 수정 2008.1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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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2라운드는 안젤코를 중심으로 한 삼성화재의 연승 행진이 돋보였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3라운드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대한항공의 불꽃튀는 선두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부활로 요약되는 2라운드 5전 전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였습니다.

삼성화재의 공격이 안젤코로 시작해, 안젤코로 끝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이었습니다.

특히, 연승 행진의 최대 고비였던 라이벌 현대전에서 혼자 37득점을 올리며, 팀 점수의 40%를 책임졌습니다.

공격 성공률도 무려 60%를 기록해, 확률 높은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안젤코는 현재 득점과 오픈공격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공격 종합과 후위 공격에서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안젤코는 여자부의 카리나와 함께 2라운드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안젤코

3라운드부터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대한항공 세 팀의 선두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대한항공이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을 모읍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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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코, 역시 남자 배구 ‘최고 외인’
    • 입력 2008-12-27 07:51:08
    • 수정2008-12-27 08:59: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2라운드는 안젤코를 중심으로 한 삼성화재의 연승 행진이 돋보였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3라운드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대한항공의 불꽃튀는 선두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부활로 요약되는 2라운드 5전 전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였습니다. 삼성화재의 공격이 안젤코로 시작해, 안젤코로 끝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이었습니다. 특히, 연승 행진의 최대 고비였던 라이벌 현대전에서 혼자 37득점을 올리며, 팀 점수의 40%를 책임졌습니다. 공격 성공률도 무려 60%를 기록해, 확률 높은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안젤코는 현재 득점과 오픈공격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공격 종합과 후위 공격에서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안젤코는 여자부의 카리나와 함께 2라운드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안젤코 3라운드부터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대한항공 세 팀의 선두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대한항공이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을 모읍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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