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만 8천개 추진

입력 2008.12.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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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가 어렵다보니 정부의 문화예술정책도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내년에 문화예술분야에서 일자리 만8천개를 만들 계획입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문화예술 분야 정책의 핵심은 '문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입니다.

문화예술강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9천5백 개와 청년 인턴채용, 문화재 관리보존 등을 통해 모두 만8천 개의 일자리가 공급됩니다.

특히, 예술가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미술 사업과 작가 레지던스 제도 등을 새로 추진합니다.

<인터뷰> 곽영진(문화체육관광부 기획실장):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예술뉴딜프로젝트'를 마련해 1350명의 예술가가 일자리를 얻어서 일할 수 있도록..."

소외 계층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체험 기회도 확대됩니다.

문화와 스포츠 바우처, 사랑티켓 등의 나눔사업을 통해 백만 명이 문화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표를 최대 80% 싸게 살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되고, 국립박물관 등의 무료 관람이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문화부는 또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모두 5백억여 원을 들여 문화생태 탐방로와 자전거 여행길 등 친환경 관광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4대 강 유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 360여 개를 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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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만 8천개 추진
    • 입력 2008-12-27 20:53:36
    뉴스 9
<앵커 멘트> 경제가 어렵다보니 정부의 문화예술정책도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내년에 문화예술분야에서 일자리 만8천개를 만들 계획입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문화예술 분야 정책의 핵심은 '문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입니다. 문화예술강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9천5백 개와 청년 인턴채용, 문화재 관리보존 등을 통해 모두 만8천 개의 일자리가 공급됩니다. 특히, 예술가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미술 사업과 작가 레지던스 제도 등을 새로 추진합니다. <인터뷰> 곽영진(문화체육관광부 기획실장):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예술뉴딜프로젝트'를 마련해 1350명의 예술가가 일자리를 얻어서 일할 수 있도록..." 소외 계층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체험 기회도 확대됩니다. 문화와 스포츠 바우처, 사랑티켓 등의 나눔사업을 통해 백만 명이 문화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표를 최대 80% 싸게 살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되고, 국립박물관 등의 무료 관람이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문화부는 또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모두 5백억여 원을 들여 문화생태 탐방로와 자전거 여행길 등 친환경 관광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4대 강 유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 360여 개를 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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