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7호! ‘코트의 여전사’ 김연경

입력 2008.12.31 (20:43) 수정 2008.12.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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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의 마지막 칭찬 릴레이 주인공!
그것도 일곱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요?
김광현 선수가 추천한 그녀!
여자 배구의 지존, 김연경 선수를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리포트>

프로여자 배구 흥행의 보증수표!

프로 입단 후 3년 연속 MVP!

얼마 전 프로여자 배구 사상 처음으로 2천 득점을 넘어선 현역 최고 선수입니다.

김연경은 이런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착한 마음씨도 겸비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제가 이때까지 받은 상금은 저 개인적으로 쓴 돈이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불우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 가지고 불우이웃을 돕는데 썼고요."

배구도 잘하고, 마음 씀씀이도 고운 김연경 선수! 7번째 칭찬 릴레이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죠?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감사합니다."

기분 좋아진 김연경 선수, 평소 금남의 구역인 기숙사 방을 공개해주었는데요.

최고의 여자 배구 스타답게 방안 곳곳에는 팬들이 준 선물로 가득합니다.

보이쉬한 매력이 넘치는 김연경 선수는 남성팬보다 오히려 여성팬들에게 인긴데요.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일단은 보이시한 매력이 있어서 여자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고, 그리고 이번시즌의 목표는 남성팬 분들을 더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코트 안에서는 여전사같이 파이팅이 넘치지만 코트 밖에선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수줍은 숙녀입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피부에 신경을 쓰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데 예전만큼 피부가 좋지 않아서 걱정스러워요. 요즘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봐요."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김연경은 닮고 싶은 선배이자, 동료들에겐 웃음을 주는 청량제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인터뷰> 주예나(흥국생명) : "언니는 파이팅이 좋은 편이에요. 파이팅을 배우려고 노력중이고 또 팀을 잘 이끌어나가 연경언니만의 포스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닮고 싶은 게 많아요."

<인터뷰> 카리나(흥국생명) : "코트 밖에서도 매우 좋은 동료고요. 연경이 없었으면 제가 여기서 어떻게 재미있게 지냈을지 참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리그 중간 휴식기에 외출을 허락받은 김연경 선수.

신세대답게 제일 먼저 최신형 휴대폰가게를 찾는데요.

인기 스포츠 선수답게 들어가자마자 유명세를 치릅니다.

<녹취> 핸드폰 가게 주인(수원시 용인구) : "최근에 2000천 득점 넘으신 분 맞죠? 기사 봤어요."

<녹취> 김연경(흥국생명) :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가게 주인: "당연히 알아봐야죠. 우리나라 배구 선수 중에서 제일 유명하신 분인데...가시기 전에 사인해주실거죠."

여자 배구 계에서는 최강자이지만 21살 신세대답게 최신형 핸드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리고 모든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액세서리 가게도 오늘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데요.

김연경 선수! 깜찍한 귀걸이와 반지에 눈을 못 떼는 것이 이럴 때 보면 천상 여자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외식으로 오늘의 즐거운 외출을 마무리 짓는데요.

<인터뷰>김연경(흥국생명) : "2009년도에는 2008년도 더 행복한 날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흥국생명 응원 많이 해주시고요."

김연경 선수에 이은 8번째 칭찬 릴레이의 주인공은 신궁! 이은경 코치입니다.

뛰어난 신장과 배구 센스로 국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김연경!

2009 새해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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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 7호! ‘코트의 여전사’ 김연경
    • 입력 2008-12-31 18:57:44
    • 수정2008-12-31 2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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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의 마지막 칭찬 릴레이 주인공! 그것도 일곱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요? 김광현 선수가 추천한 그녀! 여자 배구의 지존, 김연경 선수를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리포트> 프로여자 배구 흥행의 보증수표! 프로 입단 후 3년 연속 MVP! 얼마 전 프로여자 배구 사상 처음으로 2천 득점을 넘어선 현역 최고 선수입니다. 김연경은 이런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착한 마음씨도 겸비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제가 이때까지 받은 상금은 저 개인적으로 쓴 돈이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불우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 가지고 불우이웃을 돕는데 썼고요." 배구도 잘하고, 마음 씀씀이도 고운 김연경 선수! 7번째 칭찬 릴레이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죠?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감사합니다." 기분 좋아진 김연경 선수, 평소 금남의 구역인 기숙사 방을 공개해주었는데요. 최고의 여자 배구 스타답게 방안 곳곳에는 팬들이 준 선물로 가득합니다. 보이쉬한 매력이 넘치는 김연경 선수는 남성팬보다 오히려 여성팬들에게 인긴데요.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일단은 보이시한 매력이 있어서 여자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고, 그리고 이번시즌의 목표는 남성팬 분들을 더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코트 안에서는 여전사같이 파이팅이 넘치지만 코트 밖에선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수줍은 숙녀입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피부에 신경을 쓰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데 예전만큼 피부가 좋지 않아서 걱정스러워요. 요즘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봐요."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김연경은 닮고 싶은 선배이자, 동료들에겐 웃음을 주는 청량제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인터뷰> 주예나(흥국생명) : "언니는 파이팅이 좋은 편이에요. 파이팅을 배우려고 노력중이고 또 팀을 잘 이끌어나가 연경언니만의 포스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닮고 싶은 게 많아요." <인터뷰> 카리나(흥국생명) : "코트 밖에서도 매우 좋은 동료고요. 연경이 없었으면 제가 여기서 어떻게 재미있게 지냈을지 참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리그 중간 휴식기에 외출을 허락받은 김연경 선수. 신세대답게 제일 먼저 최신형 휴대폰가게를 찾는데요. 인기 스포츠 선수답게 들어가자마자 유명세를 치릅니다. <녹취> 핸드폰 가게 주인(수원시 용인구) : "최근에 2000천 득점 넘으신 분 맞죠? 기사 봤어요." <녹취> 김연경(흥국생명) :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가게 주인: "당연히 알아봐야죠. 우리나라 배구 선수 중에서 제일 유명하신 분인데...가시기 전에 사인해주실거죠." 여자 배구 계에서는 최강자이지만 21살 신세대답게 최신형 핸드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리고 모든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액세서리 가게도 오늘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데요. 김연경 선수! 깜찍한 귀걸이와 반지에 눈을 못 떼는 것이 이럴 때 보면 천상 여자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외식으로 오늘의 즐거운 외출을 마무리 짓는데요. <인터뷰>김연경(흥국생명) : "2009년도에는 2008년도 더 행복한 날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흥국생명 응원 많이 해주시고요." 김연경 선수에 이은 8번째 칭찬 릴레이의 주인공은 신궁! 이은경 코치입니다. 뛰어난 신장과 배구 센스로 국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김연경! 2009 새해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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