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류스타 총출동 “감독님, 행복하세요!”

입력 2009.01.12 (08:46) 수정 2009.01.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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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언종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탤런트 박시연 씨. 오는 2월,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는데요. 박시연 씨와의 즐거운 데이트! 잠시 뒤에 함께 하시고요.

배용준, 최지우, 송승헌, 이병헌씨. 모두 이분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바로 봄의 왈츠부터 겨울연가까지 계절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입니다. 스타들의 축복 속에 이뤄진 윤석호 감독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후 ‘칼라’, ‘광끼’, ‘프러포즈’ 등의 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과 멋진 음악,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아온 윤석호 감독!

이후 봄의 왈츠! 여름 향기! 가을 동화! 겨울 연가까지 사계절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드라마로 많은 스타를 배출시키며 한류 열풍을 일으킨 스타 감독인데요.

어제, 윤석호 감독이 13살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하객으로 참석한 한류 스타들을 보기위해 200여명의 일본 팬들도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일본팬 : "(누구 보러 왔는지?) 송승헌! 욘사마 배용준! 배용준을 보러 아침 9시 30분에 왔어요. (누구의 결혼식인지 아는지?) 윤석호 감독의 결혼식...(윤석호 감독 어떻게 아는지?) 계절 시리즈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인기도 많고 유명해요. 결혼 축하해요. 윤석호 감독님."

‘겨울연가’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며 일본에서 가수로도 활동중인 박용하씨.

이병헌 씨는 윤석호 감독의 데뷔작인 ‘내일은 사랑’에서 풋풋한 대학생 연기를 선보여 청춘스타로 떠올랐죠?

지금의 손예진씨가 있기 까지 드라마 ‘여름향기’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윤석호감독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인터뷰>손예진(연기자) : "윤석호 감독은 어떤 사람인지?) 감독님 굉장히 섬세하시고요. 항상 배우들한테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찍으면서 항상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윤석호 감독, 어떤 남편이 될 것 같나?) 감독님이 조금 늦게 결혼을 하시는 거잖아요. 아마 그래서 부인한테 굉장히 잘 해 주실 것 같아요. (13살 나이 차이예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는 것 아닌가요?) 그러게요. 감독님 능력 있으신가 봐요."

신인이었던 서도영씨는 ‘봄의 왈츠’ 주인공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고요.

이소연 씨도 ‘봄의 왈츠’에서 사각관계에 빠진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용건 씨도 자리를 빛냈는데요.

<인터뷰> 김용건(연기자) : "(13살 나이 차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 받은 사람이죠 뭐..."

송승헌 씨는 ‘여름 향기’와 ‘가을 동화’ 두 편의 계절 드라마에 출연하며 윤석호 감독과의 우정을 과시했는데요.

<인터뷰> 송승헌(연기자) : "촬영하다 왔습니다. 윤석호 감독님 이렇게 늦게 장가가시는데 워낙 눈이 높으셨는데 어떤 분인지 신부님 굉장히 궁금하고요. 아무쪼록 정말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오. 정말 축하드립니다. (송승헌 씨는 여자 친구 없으세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250여 명의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 겨울연가의 주제곡이 축가로 울려 퍼지며 경건한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소연(연기자) : "감독님 너무너무 축하드리고요. 제가 더 기쁜 것 같아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랄게요."

<인터뷰> 서도영(연기자) : "감독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드디어 마지막 꿈을 이루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류 스타와 한류 팬들의 축복 속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윤석호 감독,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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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2 08:08:57
    • 수정2009-01-12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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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언종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탤런트 박시연 씨. 오는 2월,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는데요. 박시연 씨와의 즐거운 데이트! 잠시 뒤에 함께 하시고요. 배용준, 최지우, 송승헌, 이병헌씨. 모두 이분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바로 봄의 왈츠부터 겨울연가까지 계절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입니다. 스타들의 축복 속에 이뤄진 윤석호 감독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후 ‘칼라’, ‘광끼’, ‘프러포즈’ 등의 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과 멋진 음악,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아온 윤석호 감독! 이후 봄의 왈츠! 여름 향기! 가을 동화! 겨울 연가까지 사계절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드라마로 많은 스타를 배출시키며 한류 열풍을 일으킨 스타 감독인데요. 어제, 윤석호 감독이 13살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하객으로 참석한 한류 스타들을 보기위해 200여명의 일본 팬들도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일본팬 : "(누구 보러 왔는지?) 송승헌! 욘사마 배용준! 배용준을 보러 아침 9시 30분에 왔어요. (누구의 결혼식인지 아는지?) 윤석호 감독의 결혼식...(윤석호 감독 어떻게 아는지?) 계절 시리즈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인기도 많고 유명해요. 결혼 축하해요. 윤석호 감독님." ‘겨울연가’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며 일본에서 가수로도 활동중인 박용하씨. 이병헌 씨는 윤석호 감독의 데뷔작인 ‘내일은 사랑’에서 풋풋한 대학생 연기를 선보여 청춘스타로 떠올랐죠? 지금의 손예진씨가 있기 까지 드라마 ‘여름향기’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윤석호감독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인터뷰>손예진(연기자) : "윤석호 감독은 어떤 사람인지?) 감독님 굉장히 섬세하시고요. 항상 배우들한테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찍으면서 항상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윤석호 감독, 어떤 남편이 될 것 같나?) 감독님이 조금 늦게 결혼을 하시는 거잖아요. 아마 그래서 부인한테 굉장히 잘 해 주실 것 같아요. (13살 나이 차이예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는 것 아닌가요?) 그러게요. 감독님 능력 있으신가 봐요." 신인이었던 서도영씨는 ‘봄의 왈츠’ 주인공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고요. 이소연 씨도 ‘봄의 왈츠’에서 사각관계에 빠진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용건 씨도 자리를 빛냈는데요. <인터뷰> 김용건(연기자) : "(13살 나이 차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 받은 사람이죠 뭐..." 송승헌 씨는 ‘여름 향기’와 ‘가을 동화’ 두 편의 계절 드라마에 출연하며 윤석호 감독과의 우정을 과시했는데요. <인터뷰> 송승헌(연기자) : "촬영하다 왔습니다. 윤석호 감독님 이렇게 늦게 장가가시는데 워낙 눈이 높으셨는데 어떤 분인지 신부님 굉장히 궁금하고요. 아무쪼록 정말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오. 정말 축하드립니다. (송승헌 씨는 여자 친구 없으세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250여 명의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 겨울연가의 주제곡이 축가로 울려 퍼지며 경건한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소연(연기자) : "감독님 너무너무 축하드리고요. 제가 더 기쁜 것 같아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랄게요." <인터뷰> 서도영(연기자) : "감독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드디어 마지막 꿈을 이루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류 스타와 한류 팬들의 축복 속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윤석호 감독,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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