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태극마크 불운 끝’ 이란 간다!

입력 2009.01.14 (21:58) 수정 2009.0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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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독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던 비운의 스트라이커 정조국이 올 해엔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을 펼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허정무호 1기로 칠레전에 나섰지만 부상으로 교체된 정조국.

이후 부상에서 돌아와 허정무 감독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다시 광대뼈 함몰이란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전에서 복귀해 소속팀 서울을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조국은 더이상의 불운은 없다며 이란행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집중적인 슈팅 훈련이 진행된 오늘 정조국은 누구 보다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축구 국가 대표팀) : "부상의 불운은 이제 잊고 싶다... 내 장점을 보여주겠다..."

정조국의 이란행은 그러나 그리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이근호-정성훈 투 톱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데다, 사우디전 추가골의 주인공 박주영도 있습니다.

여기에 수원의 서동현, FA컵 득점왕 김동찬까지 주전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허정무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을지. 내일부터 시작하는 연습게임에서 골잡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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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 ‘태극마크 불운 끝’ 이란 간다!
    • 입력 2009-01-14 21:39:42
    • 수정2009-01-14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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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독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던 비운의 스트라이커 정조국이 올 해엔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을 펼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허정무호 1기로 칠레전에 나섰지만 부상으로 교체된 정조국. 이후 부상에서 돌아와 허정무 감독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다시 광대뼈 함몰이란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전에서 복귀해 소속팀 서울을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조국은 더이상의 불운은 없다며 이란행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집중적인 슈팅 훈련이 진행된 오늘 정조국은 누구 보다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축구 국가 대표팀) : "부상의 불운은 이제 잊고 싶다... 내 장점을 보여주겠다..." 정조국의 이란행은 그러나 그리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이근호-정성훈 투 톱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데다, 사우디전 추가골의 주인공 박주영도 있습니다. 여기에 수원의 서동현, FA컵 득점왕 김동찬까지 주전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허정무 감독의 최종 낙점을 받을지. 내일부터 시작하는 연습게임에서 골잡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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