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야오밍, 야투 성공률 100%

<앵커 멘트>

농구에서 키가 큰 선수들은 중거리슛이 정확하지 못한 선수들이 종종 있는데요, NBA 휴스턴의 야오밍이 100%의 야투성공률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기자입니다.

<리포트>

던질때마다 림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야오밍의 슛, 2m 29cm, 큰 키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12번의 슛을 모두 성공시킨 야오밍은, 조 메리웨더이후 33년만에 10차례 이상의 슛을 100% 성공한 휴스턴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끈질긴 수비가 결국 승리를 불러왓습니다.

워싱턴과 보스턴이 1대 1로 맞선 상황.

퍽을 빼앗기 위해, 몸을 내던진 수비는 결승골로 연결됐고, 워싱턴은 홈팬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인 콜 해멀스와 재계약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해멀스와 3년간 계약을 연장하면서, 우리돈 약 279억원을 주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