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용산 참사는 잘못된 사회 관행이 빚은 것”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용산 참사는 잘못된 사회 관행이 빚어낸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잘못된 관행이나 공공권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당5역회의를 주재하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영혼들을 짓밟고 고층 건물들을 세운다 하더라도 이는 개발 성공도 아니고, 공공 질서유지의 성과물도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이른바 MB식 과잉통치, 그리고 과잉 충성이 빚어낸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