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형 악재로 고민이 깊어진 여권은, 먼저 진상 규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정 조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권 지도부는 병원을 방문해 순직 경찰관을 조문하고, 철거민 부상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하루종일 사태 수습에 부심했습니다.
2월 입법전쟁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위기감 속에 일단 진상규명부터 한 뒤 책임추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당의 공식적입장은 진상 규명 뒤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것이 당론입니다."
그러면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의 사퇴요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야당은 공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민노당,창조한국당과 함께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당차원 조사위 활동은 물론이고 이 진상규명 정부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입장..."
한편 경찰이 어제 오후 진상조사차 사고 현장을 찾은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에게 강제연행을 시도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대형 악재로 고민이 깊어진 여권은, 먼저 진상 규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정 조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권 지도부는 병원을 방문해 순직 경찰관을 조문하고, 철거민 부상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하루종일 사태 수습에 부심했습니다.
2월 입법전쟁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위기감 속에 일단 진상규명부터 한 뒤 책임추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당의 공식적입장은 진상 규명 뒤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것이 당론입니다."
그러면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의 사퇴요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야당은 공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민노당,창조한국당과 함께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당차원 조사위 활동은 물론이고 이 진상규명 정부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입장..."
한편 경찰이 어제 오후 진상조사차 사고 현장을 찾은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에게 강제연행을 시도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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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진상 규명”…야, “국정조사”
-
- 입력 2009-01-21 20:50:05
![](/newsimage2/200901/20090121/1709081.jpg)
<앵커 멘트>
대형 악재로 고민이 깊어진 여권은, 먼저 진상 규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정 조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권 지도부는 병원을 방문해 순직 경찰관을 조문하고, 철거민 부상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하루종일 사태 수습에 부심했습니다.
2월 입법전쟁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위기감 속에 일단 진상규명부터 한 뒤 책임추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당의 공식적입장은 진상 규명 뒤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것이 당론입니다."
그러면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의 사퇴요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야당은 공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민노당,창조한국당과 함께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당차원 조사위 활동은 물론이고 이 진상규명 정부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입장..."
한편 경찰이 어제 오후 진상조사차 사고 현장을 찾은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에게 강제연행을 시도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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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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