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시대가 열렸습니다.
취임식 사상 최대 규모 인파가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은 샛별 오바마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새 시대를 여는 순간 미국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란 단어를 열 다섯번이나 사용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미국을 되살리자고 호소했습니다.
동트기 전부터 몰려든 사상 유례 없는 2백만 인파는 영하 7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를 녹였습니다.
<인터뷰> 취임식 관람객
백악관으로 가는 2.7 킬로미터 거리행진 내내 기대와 희망을 실은 환호성이 메아리쳤습니다.
흑인 노예들이 건설한 백악관에 당당히 입성한 오바마 대통령은 첫 직무행위로 포로 학대 논란을 빚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재판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조치입니다.
이제 취임 축제는 끝났습니다.
80%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미국민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쏟아놓은 말만큼 시원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미국에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시대가 열렸습니다.
취임식 사상 최대 규모 인파가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은 샛별 오바마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새 시대를 여는 순간 미국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란 단어를 열 다섯번이나 사용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미국을 되살리자고 호소했습니다.
동트기 전부터 몰려든 사상 유례 없는 2백만 인파는 영하 7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를 녹였습니다.
<인터뷰> 취임식 관람객
백악관으로 가는 2.7 킬로미터 거리행진 내내 기대와 희망을 실은 환호성이 메아리쳤습니다.
흑인 노예들이 건설한 백악관에 당당히 입성한 오바마 대통령은 첫 직무행위로 포로 학대 논란을 빚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재판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조치입니다.
이제 취임 축제는 끝났습니다.
80%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미국민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쏟아놓은 말만큼 시원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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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한 취임식 속 오바마 시대 개막
-
- 입력 2009-01-21 21:04:35
![](/newsimage2/200901/20090121/1709085.jpg)
<앵커 멘트>
미국에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시대가 열렸습니다.
취임식 사상 최대 규모 인파가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검은 샛별 오바마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새 시대를 여는 순간 미국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란 단어를 열 다섯번이나 사용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미국을 되살리자고 호소했습니다.
동트기 전부터 몰려든 사상 유례 없는 2백만 인파는 영하 7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를 녹였습니다.
<인터뷰> 취임식 관람객
백악관으로 가는 2.7 킬로미터 거리행진 내내 기대와 희망을 실은 환호성이 메아리쳤습니다.
흑인 노예들이 건설한 백악관에 당당히 입성한 오바마 대통령은 첫 직무행위로 포로 학대 논란을 빚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재판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조치입니다.
이제 취임 축제는 끝났습니다.
80%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미국민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쏟아놓은 말만큼 시원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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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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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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