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청장 사퇴 늦춰질 듯

입력 2009.01.22 (16:17) 수정 2009.01.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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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용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한 후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진상 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하지 특정인의 거취가 문제의 핵심인것 처럼 부각되는 것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조기에 자진사퇴할 것으로 보였던 김 청장 내정자의 거취가 설 연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내부에서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고 김청장 후임 구도에 대한 가닥이 잡힌 후에 사퇴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민심 수습을 위해서는 설연휴 이전에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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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기 청장 사퇴 늦춰질 듯
    • 입력 2009-01-22 16:17:31
    • 수정2009-01-23 05:50:43
    정치
청와대가 용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한 후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진상 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하지 특정인의 거취가 문제의 핵심인것 처럼 부각되는 것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조기에 자진사퇴할 것으로 보였던 김 청장 내정자의 거취가 설 연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내부에서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고 김청장 후임 구도에 대한 가닥이 잡힌 후에 사퇴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민심 수습을 위해서는 설연휴 이전에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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