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품종 한우, 대량 생산 방법 개발
입력 2009.01.28 (07:48)
수정 2009.0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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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가 '소의 해'지만 수입 쇠고기 때문에 우리 축산 농민들 시름이 많은데요.
한우 생산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 대학 연구팀이 고기 질도 좋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최고급 품종의 한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1++ 등급을 받은 최고급 품질의 한우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종의 암수 한우에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인공수정시켜 좋은 송아지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경상대 공일근 교수팀은 우수한 암소에서 난자를 일 년에 최대 100개 가량 채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공일근 교수(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 "우수한 품종의 송아지를 일 년에 한 마리 얻을 것을 대량 증식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과배란 처리' 방식은 암소에 호르몬을 투여해 배란시키는 방법으로 한 암소에서 일 년에 최대 20개의 수정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 교수팀은 미성숙 난자를 난소에서 직접 채취해 기존 방법보다 5배 많은 수정란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김해 축협과 연계해 수정란을 직접 대리모 한우에 이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근(김해축협 교육지원부) : "소비자가 질이 좋고 등급이 높은 쇠고기는 많이 찾기 때문에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됩니다."
우량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우 품종의 고급화와 한우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올해가 '소의 해'지만 수입 쇠고기 때문에 우리 축산 농민들 시름이 많은데요.
한우 생산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 대학 연구팀이 고기 질도 좋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최고급 품종의 한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1++ 등급을 받은 최고급 품질의 한우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종의 암수 한우에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인공수정시켜 좋은 송아지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경상대 공일근 교수팀은 우수한 암소에서 난자를 일 년에 최대 100개 가량 채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공일근 교수(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 "우수한 품종의 송아지를 일 년에 한 마리 얻을 것을 대량 증식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과배란 처리' 방식은 암소에 호르몬을 투여해 배란시키는 방법으로 한 암소에서 일 년에 최대 20개의 수정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 교수팀은 미성숙 난자를 난소에서 직접 채취해 기존 방법보다 5배 많은 수정란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김해 축협과 연계해 수정란을 직접 대리모 한우에 이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근(김해축협 교육지원부) : "소비자가 질이 좋고 등급이 높은 쇠고기는 많이 찾기 때문에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됩니다."
우량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우 품종의 고급화와 한우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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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급 품종 한우, 대량 생산 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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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8 07:24:19
- 수정2009-01-28 08:03:58
![](/newsimage2/200901/20090128/1711873.jpg)
<앵커 멘트>
올해가 '소의 해'지만 수입 쇠고기 때문에 우리 축산 농민들 시름이 많은데요.
한우 생산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 대학 연구팀이 고기 질도 좋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최고급 품종의 한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1++ 등급을 받은 최고급 품질의 한우 암소에서 난자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종의 암수 한우에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인공수정시켜 좋은 송아지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경상대 공일근 교수팀은 우수한 암소에서 난자를 일 년에 최대 100개 가량 채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공일근 교수(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 "우수한 품종의 송아지를 일 년에 한 마리 얻을 것을 대량 증식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과배란 처리' 방식은 암소에 호르몬을 투여해 배란시키는 방법으로 한 암소에서 일 년에 최대 20개의 수정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 교수팀은 미성숙 난자를 난소에서 직접 채취해 기존 방법보다 5배 많은 수정란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김해 축협과 연계해 수정란을 직접 대리모 한우에 이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근(김해축협 교육지원부) : "소비자가 질이 좋고 등급이 높은 쇠고기는 많이 찾기 때문에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됩니다."
우량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우 품종의 고급화와 한우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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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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