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용산 사고, 사회 불안 빌미돼선 안돼”

입력 2009.01.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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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용산 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사회 불안의 빌미가 돼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 기관이 앞으로 보다 확실한 의지를 갖고 당당하게 대응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검찰 등 수사당국은 용산 사고와 후속 방화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수사 상황을 수시로 설명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함께 재건축 사업 갈등의 주 원인인 보상 제도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대책을 검토하고, 언론이 경찰의 안전 보장조치 소홀을 지적하고 있는 만큼 경찰청은 차제에 진압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정밀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사고로 인해 경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고, 부처 차원에서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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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용산 사고, 사회 불안 빌미돼선 안돼”
    • 입력 2009-01-28 09:16:06
    정치
한승수 국무총리는 용산 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사회 불안의 빌미가 돼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 기관이 앞으로 보다 확실한 의지를 갖고 당당하게 대응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검찰 등 수사당국은 용산 사고와 후속 방화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수사 상황을 수시로 설명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함께 재건축 사업 갈등의 주 원인인 보상 제도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대책을 검토하고, 언론이 경찰의 안전 보장조치 소홀을 지적하고 있는 만큼 경찰청은 차제에 진압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정밀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사고로 인해 경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고, 부처 차원에서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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