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 세무조사 전국 지국으로 확대
입력 2001.03.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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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부터 중앙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이 이번에는 전국의 중앙일간지 지국들에 대해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중앙일간지에 전국 지국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중앙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등 10여 개사로 각 지방 국세청 직원들이 언론사별로 일주일 정도 조사를 합니다.
신문 발송량과 무가지 현황, 신문대금 징수현황, 그리고 지사운영비 등이 주요 조사항목입니다.
국세청은 본사의 회계장부와 지국의 장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재구(국세청 조사1과장): 주요 언론사 조사과정에서 거래처 확인 차원으로 전국의 지사나 보급소 몇 곳을 샘플조사...
⊙기자: 이번 조사를 위해 국세청은 지난달 8일 중앙언론사 세무조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부 지국의 회계장부를 영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일부 중앙언론사 사주와 친인척, 그리고 주요 간부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곧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보도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중앙일간지에 전국 지국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중앙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등 10여 개사로 각 지방 국세청 직원들이 언론사별로 일주일 정도 조사를 합니다.
신문 발송량과 무가지 현황, 신문대금 징수현황, 그리고 지사운영비 등이 주요 조사항목입니다.
국세청은 본사의 회계장부와 지국의 장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재구(국세청 조사1과장): 주요 언론사 조사과정에서 거래처 확인 차원으로 전국의 지사나 보급소 몇 곳을 샘플조사...
⊙기자: 이번 조사를 위해 국세청은 지난달 8일 중앙언론사 세무조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부 지국의 회계장부를 영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일부 중앙언론사 사주와 친인척, 그리고 주요 간부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곧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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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지 세무조사 전국 지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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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달부터 중앙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이 이번에는 전국의 중앙일간지 지국들에 대해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중앙일간지에 전국 지국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중앙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등 10여 개사로 각 지방 국세청 직원들이 언론사별로 일주일 정도 조사를 합니다.
신문 발송량과 무가지 현황, 신문대금 징수현황, 그리고 지사운영비 등이 주요 조사항목입니다.
국세청은 본사의 회계장부와 지국의 장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재구(국세청 조사1과장): 주요 언론사 조사과정에서 거래처 확인 차원으로 전국의 지사나 보급소 몇 곳을 샘플조사...
⊙기자: 이번 조사를 위해 국세청은 지난달 8일 중앙언론사 세무조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부 지국의 회계장부를 영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일부 중앙언론사 사주와 친인척, 그리고 주요 간부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곧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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