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하우스 지도에 한국 포함

⊙앵커: 우리나라가 국제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의 조사결과 정치, 사회적으로 자유국가로 분류됐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최근 발간한 인권지도입니다.
한국은 자유국가를 나타내는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유국가로 분리된 나라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로 전 세계 194개국 가운데 85개국입니다.
자유국가는 높은 수준의 정치권리와 시민권을 누리는 나라를 뜻합니다.
한국은 민주적으로 정권 교체를 하고 사법부가 독립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인권상황을 7등급으로 나눈 분류에서도 한국은 2등급에 올랐습니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는 5등급, 북한은 최하위인 7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오병주(법무부 인권과장): 국민의 인권의식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서 우리 정부에서도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온 결과가...
⊙기자: 프리덤하우스는 그러나 한국에는 정치적, 경제적 부패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