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경기침체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26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처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3.8%를 기록했습니다.
1982년 1분기의 마이너스 6.4% 이후, 26년 만의 최악입니다.
3분기와 4분기까지, 18년만의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1.3%에 그쳤습니다.
예상치 -5.4%보다는 나았지만, 올 1분기엔 거의 이만큼 떨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살리기 특별 대책팀을 발족하고 경기부양책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8포인트, 1.8% 내려 8천 선을 가까스로 지켜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2% 정도씩 추락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다우와 S&P 지수는 각각 8%, 나스닥은 16%나 떨어져 경기침체 우려가 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26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처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3.8%를 기록했습니다.
1982년 1분기의 마이너스 6.4% 이후, 26년 만의 최악입니다.
3분기와 4분기까지, 18년만의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1.3%에 그쳤습니다.
예상치 -5.4%보다는 나았지만, 올 1분기엔 거의 이만큼 떨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살리기 특별 대책팀을 발족하고 경기부양책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8포인트, 1.8% 내려 8천 선을 가까스로 지켜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2% 정도씩 추락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다우와 S&P 지수는 각각 8%, 나스닥은 16%나 떨어져 경기침체 우려가 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4분기 성장률 -3.8%…26년 만에 ‘최악’
-
- 입력 2009-01-31 21:09:20
![](/newsimage2/200901/20090131/1714139.jpg)
<앵커 멘트>
미국의 경기침체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26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처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3.8%를 기록했습니다.
1982년 1분기의 마이너스 6.4% 이후, 26년 만의 최악입니다.
3분기와 4분기까지, 18년만의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1.3%에 그쳤습니다.
예상치 -5.4%보다는 나았지만, 올 1분기엔 거의 이만큼 떨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살리기 특별 대책팀을 발족하고 경기부양책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8포인트, 1.8% 내려 8천 선을 가까스로 지켜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2% 정도씩 추락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다우와 S&P 지수는 각각 8%, 나스닥은 16%나 떨어져 경기침체 우려가 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
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황상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