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 대표가,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며,국가 균형 발전은 빈사 상태에 빠졌고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되돌아갔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원 대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 살리기를 2월 국회 중점 사항으로 규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처리 과정의 여야 합의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 합의문은 휴전협약서가 아니라 종전 협약서입니다.합의만 지키면 국회가 다시 대리 전쟁터로 전락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을 위해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니는 어리석음을 반복해선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 대표가,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며,국가 균형 발전은 빈사 상태에 빠졌고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되돌아갔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원 대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 살리기를 2월 국회 중점 사항으로 규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처리 과정의 여야 합의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 합의문은 휴전협약서가 아니라 종전 협약서입니다.합의만 지키면 국회가 다시 대리 전쟁터로 전락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을 위해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니는 어리석음을 반복해선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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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혜영 원내 “총체적 위기…대통령 손 떼야”
-
- 입력 2009-02-04 21:18:10
<앵커 멘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 대표가,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며,국가 균형 발전은 빈사 상태에 빠졌고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되돌아갔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원 대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 살리기를 2월 국회 중점 사항으로 규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처리 과정의 여야 합의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 합의문은 휴전협약서가 아니라 종전 협약서입니다.합의만 지키면 국회가 다시 대리 전쟁터로 전락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을 위해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니는 어리석음을 반복해선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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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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