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변해야 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악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악법들은 경제살리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정파적인 법안에 매달릴 때가 아닙니다."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합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국회에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살리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정규직 기간 연장안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비정규직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채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미봉책으로는 안됩니다."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변해야 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악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악법들은 경제살리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정파적인 법안에 매달릴 때가 아닙니다."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합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국회에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살리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정규직 기간 연장안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비정규직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채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미봉책으로는 안됩니다."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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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혜영 대표 “총체적 위기, 경제 살려야”
-
- 입력 2009-02-05 06:20:55
![](/newsimage2/200902/20090205/1716697.jpg)
<앵커 멘트>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금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위협받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군사독재가 물러간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민간 파시즘의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변해야 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악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악법들은 경제살리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정파적인 법안에 매달릴 때가 아닙니다."
미디어 관련법, 금산 분리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합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월 국회에서는 용산 참사 규명과 경제살리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문제가 된 재개발·뉴타운 사업은 전면 재검토, 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정규직 기간 연장안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비정규직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채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미봉책으로는 안됩니다."
대북지원에 예산의 5%를 투입하자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제 1야당 대표 연설이 대안없는 비난 일색이라며 비판했고, 자유선진당은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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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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