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범행 기간 신용카드 사용 안해
입력 2009.02.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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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가 범행을 수사중인 경찰은 강호순이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넉달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경기-충청 지역에 가출 신고된 여성은 400여명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살인극이 시작된 2006년 12월 13일...
강호순은 이 전날부터 넉달 간 전혀 신용카드를 쓰지 않았습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된 행동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경찰청 강력계장) : "다양하게 일반 사람 쓰듯이 식당, 노래방도 쓰고 다 썼는데 이상하게 이 때가 딱 끊어져 있어요"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진술한 공백기 가운데, 신용카드를 계속 쓰지 않은 석 달의 시간에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강호순이 범행 후 24시간은 휴대폰을 쓰지 않은 것과 비슷한 행동 패턴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기간에 경기, 충청 지역에서 가출 신고된 14살 이상 여성 400여명의 기록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거 직전 포맷된 강호순의 컴퓨터를 대검찰청으로 보내 범죄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또 시신을 찾지 못한 네번 째 희생자 김모 씨의 경우 골프장의 항공사진 대조를 통해 매장 추정 지점이 압축됐습니다.
강호순은 당시 현재의 8번홀 부근으로 차를 몰아 시신을 묻었으며 당초 지목한 만 제곱미터 면적 가운데 100제곱미터 넓이 두 곳으로 추정 위치를 좁혀들어간 상태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초쯤 시신 발굴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추가 범행을 수사중인 경찰은 강호순이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넉달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경기-충청 지역에 가출 신고된 여성은 400여명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살인극이 시작된 2006년 12월 13일...
강호순은 이 전날부터 넉달 간 전혀 신용카드를 쓰지 않았습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된 행동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경찰청 강력계장) : "다양하게 일반 사람 쓰듯이 식당, 노래방도 쓰고 다 썼는데 이상하게 이 때가 딱 끊어져 있어요"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진술한 공백기 가운데, 신용카드를 계속 쓰지 않은 석 달의 시간에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강호순이 범행 후 24시간은 휴대폰을 쓰지 않은 것과 비슷한 행동 패턴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기간에 경기, 충청 지역에서 가출 신고된 14살 이상 여성 400여명의 기록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거 직전 포맷된 강호순의 컴퓨터를 대검찰청으로 보내 범죄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또 시신을 찾지 못한 네번 째 희생자 김모 씨의 경우 골프장의 항공사진 대조를 통해 매장 추정 지점이 압축됐습니다.
강호순은 당시 현재의 8번홀 부근으로 차를 몰아 시신을 묻었으며 당초 지목한 만 제곱미터 면적 가운데 100제곱미터 넓이 두 곳으로 추정 위치를 좁혀들어간 상태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초쯤 시신 발굴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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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순, 범행 기간 신용카드 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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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06 21:49:03
![](/newsimage2/200902/20090206/1718072.jpg)
<앵커 멘트>
추가 범행을 수사중인 경찰은 강호순이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넉달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경기-충청 지역에 가출 신고된 여성은 400여명에 이릅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쇄살인극이 시작된 2006년 12월 13일...
강호순은 이 전날부터 넉달 간 전혀 신용카드를 쓰지 않았습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된 행동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균(경기경찰청 강력계장) : "다양하게 일반 사람 쓰듯이 식당, 노래방도 쓰고 다 썼는데 이상하게 이 때가 딱 끊어져 있어요"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진술한 공백기 가운데, 신용카드를 계속 쓰지 않은 석 달의 시간에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강호순이 범행 후 24시간은 휴대폰을 쓰지 않은 것과 비슷한 행동 패턴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기간에 경기, 충청 지역에서 가출 신고된 14살 이상 여성 400여명의 기록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거 직전 포맷된 강호순의 컴퓨터를 대검찰청으로 보내 범죄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또 시신을 찾지 못한 네번 째 희생자 김모 씨의 경우 골프장의 항공사진 대조를 통해 매장 추정 지점이 압축됐습니다.
강호순은 당시 현재의 8번홀 부근으로 차를 몰아 시신을 묻었으며 당초 지목한 만 제곱미터 면적 가운데 100제곱미터 넓이 두 곳으로 추정 위치를 좁혀들어간 상태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초쯤 시신 발굴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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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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