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쾌조의 4연승 ‘파죽지세 선두’

입력 2009.02.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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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이 송인석의 활약을 앞세워 KEPCO45를 물리치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KEPCO45는 시즌 22연패를 당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인석의 시원한 스파이크가 켑코45 진영에 잇달아 꽂힙니다.

어깨부상으로 최근 출장이 적었던 송인석이 모처럼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박철우 등 주전들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0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프로배구 통산 3번째로 1500득점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송인석

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 화재와의 승차를 세 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팀 승리로 뜻깊은 54번째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힘을 아낀 현대캐피탈은 여유롭게 다음주 3위 LIG전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반면 KEPCO45는 시즌 22연패로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를 이어갔습니다.

여자 경기에서는 현대 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 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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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쾌조의 4연승 ‘파죽지세 선두’
    • 입력 2009-02-07 21:29:07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이 송인석의 활약을 앞세워 KEPCO45를 물리치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KEPCO45는 시즌 22연패를 당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인석의 시원한 스파이크가 켑코45 진영에 잇달아 꽂힙니다. 어깨부상으로 최근 출장이 적었던 송인석이 모처럼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박철우 등 주전들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0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프로배구 통산 3번째로 1500득점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송인석 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 화재와의 승차를 세 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팀 승리로 뜻깊은 54번째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힘을 아낀 현대캐피탈은 여유롭게 다음주 3위 LIG전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반면 KEPCO45는 시즌 22연패로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를 이어갔습니다. 여자 경기에서는 현대 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 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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