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골밑 장악’ 모비스 4강행 희망

입력 2009.02.12 (21:51) 수정 2009.02.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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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2위 모비스가 LG를 꺾고 2연패를 끊으며 4강 직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함지훈이 데뷔 이후 최다인 30점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지훈이 대선배 현주엽 앞에서 보란듯이 골밑 득점을 올립니다.

멋진 훅슛도 선보이며 LG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함지훈은 2쿼터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이끌었고, 4쿼터까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블랭슨의 부상 공백을 메웠습니다.

오늘 양팀 최다이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30득점.

함지훈의 외국인 선수급 활약으로 모비스는 80대 6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함지훈(모비스)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모비스는 4강 직행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반면, 공동 3위였던 LG는 올 시즌 모비스에 5전 전패를 당하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매 경기 치열한 승부에 순위 변동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후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KT&G는 KTF를 81대 74로 물리치고 단독 6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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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지훈 골밑 장악’ 모비스 4강행 희망
    • 입력 2009-02-12 21:38:13
    • 수정2009-02-12 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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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2위 모비스가 LG를 꺾고 2연패를 끊으며 4강 직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함지훈이 데뷔 이후 최다인 30점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지훈이 대선배 현주엽 앞에서 보란듯이 골밑 득점을 올립니다. 멋진 훅슛도 선보이며 LG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함지훈은 2쿼터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이끌었고, 4쿼터까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블랭슨의 부상 공백을 메웠습니다. 오늘 양팀 최다이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30득점. 함지훈의 외국인 선수급 활약으로 모비스는 80대 6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함지훈(모비스)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모비스는 4강 직행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반면, 공동 3위였던 LG는 올 시즌 모비스에 5전 전패를 당하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매 경기 치열한 승부에 순위 변동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후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KT&G는 KTF를 81대 74로 물리치고 단독 6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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