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단비’…밤부터 점차 갬

입력 2009.02.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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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국에 단비 소식입니다.

오후 늦게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시작된 비가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최고 40mm로 다소 많겠고,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또 비와 함께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비 구름이 다가오면서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남동진 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밤에 서울 경기 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모든 해상에서 4~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 특보는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는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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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에 ‘단비’…밤부터 점차 갬
    • 입력 2009-02-12 21:44:32
    뉴스 9
오랜만에 전국에 단비 소식입니다. 오후 늦게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시작된 비가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최고 40mm로 다소 많겠고,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또 비와 함께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비 구름이 다가오면서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남동진 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밤에 서울 경기 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모든 해상에서 4~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 특보는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는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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