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소말리아 피랍 한국 선원 석방 임박” 外

입력 2009.0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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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96마일 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일본 선박회사 소유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의 한국인 선원 5명 등 23명이 조만간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개별연장 급여’ 한달 연장 추진

노동부는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급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 됨에 따라 취직 가능성이 낮은 실직자에 대한 '개별 연장급여'를 한달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별연장급여 기간이 늘어나면 실업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 기간은 최대 11개월이 됩니다.

순금 3.75g 소매 가격 20만원 육박

국제 금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금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 귀금속 판매업중앙회는 오늘 순금 3.75g의 도매 시세가 17만4천9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순금 3.75g의 소매 가격은 19만천원으로 2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충북 제천 주민 2명, 석면 질환 확인

KBS가 한국 석면추방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실시한 충북 제천시 폐석면 광산 지역 주민 5명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2명이 흉막반과 석면폐 등 석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이 지역 2천여 명의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질환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검찰, ‘사이비 언론’ 특별 단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전국 검찰청에 사이비 언론 특별 단속 지시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기업체의 약점을 잡고 보도하지 않겠다며 돈을 요구하거나 기업체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광고를 달라고 요구하거나 간행물을 강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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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소말리아 피랍 한국 선원 석방 임박” 外
    • 입력 2009-02-13 2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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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96마일 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일본 선박회사 소유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의 한국인 선원 5명 등 23명이 조만간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개별연장 급여’ 한달 연장 추진 노동부는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급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 됨에 따라 취직 가능성이 낮은 실직자에 대한 '개별 연장급여'를 한달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별연장급여 기간이 늘어나면 실업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 기간은 최대 11개월이 됩니다. 순금 3.75g 소매 가격 20만원 육박 국제 금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금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 귀금속 판매업중앙회는 오늘 순금 3.75g의 도매 시세가 17만4천9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순금 3.75g의 소매 가격은 19만천원으로 2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충북 제천 주민 2명, 석면 질환 확인 KBS가 한국 석면추방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실시한 충북 제천시 폐석면 광산 지역 주민 5명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2명이 흉막반과 석면폐 등 석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이 지역 2천여 명의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질환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검찰, ‘사이비 언론’ 특별 단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전국 검찰청에 사이비 언론 특별 단속 지시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기업체의 약점을 잡고 보도하지 않겠다며 돈을 요구하거나 기업체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광고를 달라고 요구하거나 간행물을 강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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