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4연승…선두 추격

입력 2009.02.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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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한국전력 켑코45에 고전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켑코 45는 첫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개막전이후 25연패에 빠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패 탈출의 각오로 나선 한국전력 켑코 45에게 첫 세트를 내준 삼성화재.

2세트 초반 안젤코까지 블로킹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삼성화재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4세트에서 20대 12로 뒤진 상황에서 무려 9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조직력이 살아난 삼성화재는 캡코 45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석진욱 : "블로킹이 안되면 고전하는데,블로킹이 잘 되서 8점을 뒤집을 수 있었다."

<인터뷰> 신치용 : "자만한 점은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모두 반성해야할 대목이다."

4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을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고,캡코 45는 개막이후 25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KT&G가 현대건설을 꺾고 2위 흥국생명을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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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4연승…선두 추격
    • 입력 2009-02-18 06:57: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한국전력 켑코45에 고전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켑코 45는 첫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개막전이후 25연패에 빠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패 탈출의 각오로 나선 한국전력 켑코 45에게 첫 세트를 내준 삼성화재. 2세트 초반 안젤코까지 블로킹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삼성화재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4세트에서 20대 12로 뒤진 상황에서 무려 9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조직력이 살아난 삼성화재는 캡코 45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석진욱 : "블로킹이 안되면 고전하는데,블로킹이 잘 되서 8점을 뒤집을 수 있었다." <인터뷰> 신치용 : "자만한 점은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모두 반성해야할 대목이다." 4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을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고,캡코 45는 개막이후 25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KT&G가 현대건설을 꺾고 2위 흥국생명을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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