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초평도, 군 사격 훈련중 화재
입력 2009.02.23 (22:10)
수정 2009.02.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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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무장지대 인근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나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군사격 훈련중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평원이 검은 불길을 내뿜으며 타오릅니다.
진화용 헬기가 물을 퍼담아 쏟아 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섬 전체의 5분 1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진화에 나섰던 군 당국은 밤이 깊어지면서 일단 산불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 반쯤이었습니다.
인근지역에서 군 사격 훈련 중 발사된 연습용 포탄이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군 관계자 : "유탄 사격 훈련중 불이났다."
초평도는 한국전쟁 이후 지뢰폭발 위험 등의 이유로 줄곧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9월엔 평화생태공원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귀곤(서울대교수)
군 당국은 날이 밝아지는 대로 진화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비무장지대 인근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나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군사격 훈련중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평원이 검은 불길을 내뿜으며 타오릅니다.
진화용 헬기가 물을 퍼담아 쏟아 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섬 전체의 5분 1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진화에 나섰던 군 당국은 밤이 깊어지면서 일단 산불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 반쯤이었습니다.
인근지역에서 군 사격 훈련 중 발사된 연습용 포탄이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군 관계자 : "유탄 사격 훈련중 불이났다."
초평도는 한국전쟁 이후 지뢰폭발 위험 등의 이유로 줄곧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9월엔 평화생태공원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귀곤(서울대교수)
군 당국은 날이 밝아지는 대로 진화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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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초평도, 군 사격 훈련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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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23 21:38:52
- 수정2009-02-23 22:46:21
![](/newsimage2/200902/20090223/1727736.jpg)
<앵커 멘트>
비무장지대 인근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나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군사격 훈련중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평원이 검은 불길을 내뿜으며 타오릅니다.
진화용 헬기가 물을 퍼담아 쏟아 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섬 전체의 5분 1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진화에 나섰던 군 당국은 밤이 깊어지면서 일단 산불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임진강 초평도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 반쯤이었습니다.
인근지역에서 군 사격 훈련 중 발사된 연습용 포탄이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군 관계자 : "유탄 사격 훈련중 불이났다."
초평도는 한국전쟁 이후 지뢰폭발 위험 등의 이유로 줄곧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9월엔 평화생태공원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귀곤(서울대교수)
군 당국은 날이 밝아지는 대로 진화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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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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