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688조원 ‘사상 최대’
입력 2009.02.24 (13:00)
수정 2009.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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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말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이 688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도 평균 4천 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가계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은 688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2조 2천억 원이 증가한 액숩니다.
통계청의 가구수를 기준으로 할때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은 평균 4천 백여 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분기 가계 빚의 증가폭은 3분기의 16조 원보다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기관별 대출비중을 보면 예금은행이 다소 하락해 4분기 59.9%를 보였고
새마을금고 등 신용협동기구의 비중은 4분기 18.2%로 소폭 늘었습니다.
예금은행 대출의 담보형태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2.4%로 3분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신용.보증은 32.8%로 3분기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만기별 구성비율을 보면 1년 미만이 4분기에는 20.8%로 증가했고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이 4분기 16.7%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2년 이상 장기 대출은 감소세를 보여 단기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이 688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도 평균 4천 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가계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은 688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2조 2천억 원이 증가한 액숩니다.
통계청의 가구수를 기준으로 할때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은 평균 4천 백여 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분기 가계 빚의 증가폭은 3분기의 16조 원보다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기관별 대출비중을 보면 예금은행이 다소 하락해 4분기 59.9%를 보였고
새마을금고 등 신용협동기구의 비중은 4분기 18.2%로 소폭 늘었습니다.
예금은행 대출의 담보형태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2.4%로 3분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신용.보증은 32.8%로 3분기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만기별 구성비율을 보면 1년 미만이 4분기에는 20.8%로 증가했고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이 4분기 16.7%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2년 이상 장기 대출은 감소세를 보여 단기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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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빚 688조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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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24 12:03:25
- 수정2009-02-24 15:34:23
<앵커 멘트>
지난해 말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이 688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도 평균 4천 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가계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은 688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2조 2천억 원이 증가한 액숩니다.
통계청의 가구수를 기준으로 할때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은 평균 4천 백여 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분기 가계 빚의 증가폭은 3분기의 16조 원보다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기관별 대출비중을 보면 예금은행이 다소 하락해 4분기 59.9%를 보였고
새마을금고 등 신용협동기구의 비중은 4분기 18.2%로 소폭 늘었습니다.
예금은행 대출의 담보형태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2.4%로 3분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신용.보증은 32.8%로 3분기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만기별 구성비율을 보면 1년 미만이 4분기에는 20.8%로 증가했고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이 4분기 16.7%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2년 이상 장기 대출은 감소세를 보여 단기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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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seungk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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