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정선민 꿈의 무대 보인다
입력 2001.03.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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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여자농구의 간판스타 정선민이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 WNBA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WNBA는 전주원의 초청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자농구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WNBA가 아시아 최고의 센터 정선민을 부르고 있습니다.
WNBA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정선민을 참가시켜 달라는 공식 초청장을 한국 여자농구연맹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미 수차례 미국 진출 의지를 밝혀온 정선민은 최선을 다해 주어진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민(신세계): 너무 뜻밖이구요. 행복해요. 지금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벅차네요. 너무 기뻐요.
⊙기자: 신세계는 정선민의 미국 진출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WNBA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선민의 활약을 지켜 본 뒤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NBA는 또 전주원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을 추가로 초청할 것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신청한 전주원은 차분한 마음으로 초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주원(현대): 갈 수 있다는 100% 확신을 제 스스로가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는 하겠지만...
⊙기자: 지금까지 미국 프로농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정선민과 전주원이 세계 최고의 농구무대를 향한 문턱에 서 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WNBA는 전주원의 초청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자농구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WNBA가 아시아 최고의 센터 정선민을 부르고 있습니다.
WNBA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정선민을 참가시켜 달라는 공식 초청장을 한국 여자농구연맹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미 수차례 미국 진출 의지를 밝혀온 정선민은 최선을 다해 주어진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민(신세계): 너무 뜻밖이구요. 행복해요. 지금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벅차네요. 너무 기뻐요.
⊙기자: 신세계는 정선민의 미국 진출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WNBA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선민의 활약을 지켜 본 뒤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NBA는 또 전주원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을 추가로 초청할 것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신청한 전주원은 차분한 마음으로 초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주원(현대): 갈 수 있다는 100% 확신을 제 스스로가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는 하겠지만...
⊙기자: 지금까지 미국 프로농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정선민과 전주원이 세계 최고의 농구무대를 향한 문턱에 서 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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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정선민 꿈의 무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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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여자농구의 간판스타 정선민이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 WNBA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WNBA는 전주원의 초청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자농구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WNBA가 아시아 최고의 센터 정선민을 부르고 있습니다.
WNBA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정선민을 참가시켜 달라는 공식 초청장을 한국 여자농구연맹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미 수차례 미국 진출 의지를 밝혀온 정선민은 최선을 다해 주어진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민(신세계): 너무 뜻밖이구요. 행복해요. 지금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벅차네요. 너무 기뻐요.
⊙기자: 신세계는 정선민의 미국 진출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WNBA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선민의 활약을 지켜 본 뒤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NBA는 또 전주원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을 추가로 초청할 것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신청한 전주원은 차분한 마음으로 초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주원(현대): 갈 수 있다는 100% 확신을 제 스스로가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는 하겠지만...
⊙기자: 지금까지 미국 프로농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정선민과 전주원이 세계 최고의 농구무대를 향한 문턱에 서 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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