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주택 건설 허가 20년 만에 최저 外

입력 2009.03.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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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 허가 20년 만에 최저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연면적은 449만㎡로 지난해 1월보다 48.4%나 줄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주거용이 90만㎡로 외환 위기 직후 가장 적었던 지난 1998년 10월보다도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 물가 7개월 만에 상승 반전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1년 전에 비해 4.4% 올라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같은 물가 상승세는 생산감축에 따른 공급 부족과 환율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가가 크게 인상되면서 공산품이 전달에 비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체불임금 지난해 보다 1.7배 급증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새로 발생한 체불 임금은 천7백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2억 원에 비해 1.7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도산한 기업을 대신해 정부가 체불된 임금과 퇴직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생계비 저리 대부 등을 통해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리 목적 대형 병원 허용 추진


기획재정부는 외국의 대형 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영리 의료법인의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리 의료법인이 허용되면 대형 자본이 영리 목적으로 첨단 병원을 세울 수 있어 의료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돼 연간 6천만 달러가 넘는 의료수지 적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항공대 내년 신입생 입학사정관이 선발

포항공과대학교가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모집정원 3백 명 전원을 수시모집으로 입학사정관 심사에 의해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포항공대는 이를 위해 전임 입학사정관 6명을 채용하고 교수로 구성된 비전임 입학사정관 12명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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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주택 건설 허가 20년 만에 최저 外
    • 입력 2009-03-09 2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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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 허가 20년 만에 최저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연면적은 449만㎡로 지난해 1월보다 48.4%나 줄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주거용이 90만㎡로 외환 위기 직후 가장 적었던 지난 1998년 10월보다도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 물가 7개월 만에 상승 반전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1년 전에 비해 4.4% 올라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같은 물가 상승세는 생산감축에 따른 공급 부족과 환율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가가 크게 인상되면서 공산품이 전달에 비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체불임금 지난해 보다 1.7배 급증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새로 발생한 체불 임금은 천7백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2억 원에 비해 1.7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도산한 기업을 대신해 정부가 체불된 임금과 퇴직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생계비 저리 대부 등을 통해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리 목적 대형 병원 허용 추진 기획재정부는 외국의 대형 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영리 의료법인의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리 의료법인이 허용되면 대형 자본이 영리 목적으로 첨단 병원을 세울 수 있어 의료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돼 연간 6천만 달러가 넘는 의료수지 적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항공대 내년 신입생 입학사정관이 선발 포항공과대학교가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모집정원 3백 명 전원을 수시모집으로 입학사정관 심사에 의해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포항공대는 이를 위해 전임 입학사정관 6명을 채용하고 교수로 구성된 비전임 입학사정관 12명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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