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아시아 1위 ‘자존심 지켰다’

입력 2009.03.09 (22:13) 수정 2009.03.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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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첫 대결에서 당한 콜드게임 패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아시아 1위로,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시 한국 야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미 2라운드행을 확정했지만 끝내 일본에 설욕하며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당당히 아시아 1위에 오른 한국.

경기 일정까지 유리하게 만들었던 일본은 콜드게임 승으로 기분은 냈을지 몰라도 실리는 우리가 챙겼습니다.

우리나라는 1회 WBC 이후 상대 전적에서도 5승 3패로 우위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본 경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현재 쿠바와 호주,멕시코와 남아공이 소속된 B조의 1, 2위 팀들과 만나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2라운드도 지금과 똑같은 방식이어서 일본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거 5명이 포함된 일본이 강팀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일본도 더 이상 한국을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영원한 라이벌전은 이제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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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한 아시아 1위 ‘자존심 지켰다’
    • 입력 2009-03-09 21:49:46
    • 수정2009-03-09 2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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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첫 대결에서 당한 콜드게임 패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아시아 1위로,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시 한국 야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미 2라운드행을 확정했지만 끝내 일본에 설욕하며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당당히 아시아 1위에 오른 한국. 경기 일정까지 유리하게 만들었던 일본은 콜드게임 승으로 기분은 냈을지 몰라도 실리는 우리가 챙겼습니다. 우리나라는 1회 WBC 이후 상대 전적에서도 5승 3패로 우위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본 경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현재 쿠바와 호주,멕시코와 남아공이 소속된 B조의 1, 2위 팀들과 만나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2라운드도 지금과 똑같은 방식이어서 일본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거 5명이 포함된 일본이 강팀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일본도 더 이상 한국을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영원한 라이벌전은 이제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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