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생활습관 고치면 소아비만 치료” 外

국민 보건의 큰 위험 요소 가운데 하나인 비만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아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몸무게가 4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8살 남아.

또래아이들 보다 10킬로그램이나 더 나가는 소아비만 환잡니다.

최근 소아비만 클리닉에는 어린이들의 진료 상담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단순한 식습관 뿐아니라 생활습관도 소아비만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진단합니다.

비만 어린이의 경우 활발한 야외활동대신 많은 시간을 컴퓨터나 tv앞에서 보낸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소아비만의 경우 최소 1년이나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충고합니다.

<인터뷰>이자벨(영양학 박사) : “소아비만 아동의 경우 부모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면 안 되겠지만 아동의 체중 관리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비만 아동의 5%는 질환을 유발하지만, 대부분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가능하다고 충고합니다.


中 치어리더 인기 상한가

중국에서 미국식 응원을 펼치는 치어리더들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치어리더 경연대회 무대 뒤편, 치어리더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짙은 눈화장을 하며 무대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 농구와 함께 중국에 상륙한 치어리더들.

중국의 치어리더 응원문화는 단 몇 년 동안 베이징 올림픽 등을 거치면서 텔레비전으로 전국에 방영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무려 7천 5백만여 명이 디즈니사의 주최로 열린 대학생 치어리더 대회를 시청했을 정돕니다.

현재 중국에는 약 2만 명의 치어리더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밸리댄스나 중국의 전통의상 등을 접목시킨 화려한 응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